고흥군, 추석연휴 출향향우·도시민 등 대상 상담창구 설치운영

찾아가는 귀향·귀촌 유치전략 펼쳐

2018. 09.29(토) 20:25

[한국타임즈 고흥=구정준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추석연휴기간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도시민 등 방문객 대상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청 담당자와 먼저 정착한 귀농·귀촌인(6명)은 이틀 동안 맞춤형 단계별 정착정보제공·멘토제 지정운영·선도농가와 현장학습안내 등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타 지역보다 귀농·어인(‘16년 202명, ’17년 237명, ‘18년 8월말 277명)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민 초청 문화체험 팸투어·귀농인의 집 및 체류형 보금자리 제공·대도시 박람회·출향향우 체육대회·현장 상담창구 운영 등 귀향·귀촌(귀농·귀어)인 유치 홍보에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일조량으로 사계절 내내 풍부한 농수산물 생산과 올여름 폭염에도 열대아가 가장 짧았던 점, 겨울철 온화한 기온으로 눈이 쌓이지 않는 등 많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타임즈 구정준 기자 buttyjj@naver.com        한국타임즈 구정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