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초·중학생 톡톡 틔는 소통한마당 개최

톡톡 틔는 소통 중국어 초·중학생 교육활동 발표회

2018. 12.13(목) 06:25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2일 매안초 시청각실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교수, 업무담당 장학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통 중국어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통통 중국어 소통 한마당'은 관내 초·중학생이 배움과 성장을 돕는 학교 밖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교육 활동 영상' '구연동화' '노래와 율동' '핸드벨' '연극' '글로벌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한 나라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언어다."라며,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역량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 꼭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척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국어 교육 활동 성과발표에 참석한 김환수 순천향림중 학부모는 "순천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순천교육청 이길훈 교육장께 감사하다"며, "성장 과정의 중심에 선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줘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톡톡 틔는 소통 한마당은 중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참여 중심 사회적 역량교육이다."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해서 녹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