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붉은 수돗물, 윤화섭 시장 "사태 해결에 행정력 총동원하겠다"
2019. 06.25(화) 09:5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안산=박종열 기자]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10분께 단원구 고잔1동의 연립단지 등 일부 다가구 주택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됐다.

안산시는 즉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사고대책반 4개 팀을 급파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시는 문제가 되는 수돗물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된 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이토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산시 수돗물 '상록수' 등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가구는 1천900여 가구로, 해당 가구로 공급되는 수도관은 폴리에틸렌 재질의 PE관으로, 현실적으로 녹물이 나올 수 없는 구조다"면서 "피해를 겪은 세대에 대해서는 차후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수질 분석도 신속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수돗물 수질사고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사태 해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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