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긍·부정평가 격차 두 자릿수, 민주·한국당 격차 오차범위내

문 대통령, 긍정 41.4%·부정 56.1%
민주당 35.3%, 한국당 34.4%, 바른당 6.3%, 정의당 5.6%, 민평당 1.7%
2019. 10.14(월) 10:0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대비 3.0%p 하락한 41.4%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취임 후 주간집계 기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4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8%p 오른 56.1%를 기록,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했고,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인 14.7%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5%.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4일) 43.7%(부정평가 53.3%)를 기록한 후, 7일(월)에는 42.2%(↓1.5%p, 부정평가 55.0%)로 하락하며 긍·부정 평가 모두 각각 종전 취임 후 일간 최저치(9월16일 42.3%)와 최고치(9월16일 54.8%)를 경신했다가, 8일(화)에는 42.5%(↑0.3%p, 부정평가 55.0%)로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이후 한글날(9일) 다음날인 10일(목)에는 41.6%(↓0.9%p, 부정평가 55.9%)로 하락한 데 이어, 11일(금)에도 40.4%(↓1.2%p, 부정평가 57.2%)로 내리며 이틀 연속 긍부정 평가가 일간집계 기준 최저치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3%(↓3.0%p)로 2주 연속 하락, 올해 3월2주차(36.6%)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4.4%(↑1.2%p)로 2주 연속 상승, 3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지난 5월2주차(34.3%)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과의 격차 또한 오차범위(±2.5%p) 내인 0.9%p로 文정부 집권 후 최저 범위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6.3%(↑0.4%p)로 2주 연속 올랐고, 정의당도 5.6%(↑0.7%p)로 상승하며 5%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1.7%(↑0.5%p)로 올랐고, 우리공화당 또한 1.5%(↑0.4%p)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월7일(월)부터 8일(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2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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