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 확진자 3명 이동경로
2020. 02.21(금) 12:2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2월21일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남, 30대, 광주 서구)는 2월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 2월19일 23시 두통 증상이 발현되어, 2월20일 11시50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조선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 조치했고, 같은날 21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씨의 배우자(여, 30대, 광주 서구)도 두통 증세로 동행해 감염 검사를 진행했으나, 2월21일 05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조선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해 있으며 24시간 후인 내일(22일)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 B씨(남, 30대,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보고 2월19일 15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대구에 다녀왔고, 증상은 없다"고 상담, 당시 체온 36.5도, 호흡기 증상도 없어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연락하라"고 고지한 후 귀가 조치시켰다.

이후 2월20일 21시50분 서구보건소에서 동구보건소에 B씨가 A씨와 대구행 동승자라는 사실을 통보, 밀접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당일 23시에 B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 후, 2월21일 5시 양성 판정을 받고 7시에 조선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또 B씨의 배우자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 C씨(남, 30대, 광주 북구)의 경우는 2월20일 신천지로부터 대구 예배 참석자 명단을 제출받은 북구보건소가 C씨에게 연락해 2월21일 0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05시3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했다. C씨와 동거 중인 부모는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 중에 있다.

또 북구보건소는 신천지로부터 받은 명단 중 2월16일 이전 대구예배에 참석한 3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들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의 이동경로(확진자 진술에 의함)]

◆ 확진자A(남, 30대, 광주 서구)
○ 2월18일 - 14시경 담양소재 음식점(창평국밥) 방문, 16시경 남구 주월동 소재 카페(소요) 방문, 23시경 백운동 소재 음식점(최가박당) 방문
○ 2월19일 - 14시경 자차로 남구보건소 방문, 15시경 봉선동 소재 음식점(사계진미숯불닭갈비) 방문, 16시30분경 봉선동 소재 피시방(아이리스피시방) 방문, 18시30분경 자차로 귀가
○ 2월20일 - 11시30분경 자차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후 자차로 귀가 후 자가 격리

◆ 확진자B(남, 30대, 광주 동구)
○ 2월19일 - 15시경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무증상으로 귀가조치, 15시경 봉선동 소재 음식점(사계진미숯불닭갈비) 방문, 18시경 자차로 귀가
○ 2월20일 - 종일 자택에 머무름

◆ 확진자C(남, 30대, 광주 북구)
○ 2월17일 - 18시30분경 중흥동 소재 헬스장(중흥헬스) 방문 후 20시30분경 귀가
○ 2월18일 - 11시30분경 치평동 소재 음식점(텐토) 방문, 19시경 양산동 소재 음식점(양떼목장)방문, 22시경 중흥동 소재 헬스장(중흥헬스) 방문 후 24시경 귀가
○ 2월19일 - 자차로 사무실 출근, 18시30분경 귀가
○ 2월20일 - 09시경 자차로 전남 고흥읍 소재 실버대학 출장, 11시30분경 전남 고흥 소재 음식점(뚝배기식당) 방문, 18시30분경 귀가, 24시경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 후 자가 격리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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