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전국생활문화축제' 온택트 개최

10월16~18일 전국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축제 랜선 중계
다양한 생활 속 문화생활 체험·온라인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
2020. 09.23(수) 14:33확대축소
[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포스터]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를 온택트 축제로 개최하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기획 전시를 10월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생활문화 한마당 잔치인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014년 축제가 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2019년부터는 지역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순천에서 열린다.

'지역이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문화 속에서 스스로 치유하고 지역 교류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으로 '집생축(집에서 즐기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은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공연·체험·영상 등을 즐길 수 있고 ZOOM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홈트·댄스·노래·악기 등의 분야별 마스터 클래스를 온라인 중계로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체험키트 '소일담 꾸러미'를 통해 순천 미니정원을 꾸미는 강좌를 유튜브로 온택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반인들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순천 청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한 '놀면 뭐하니 릴레이'의 에코백 릴레이, 퍼캣볼 챌린지, 문학 릴레이 등은 순천에서 시작해 전국을 거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사전 홍보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전시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제1회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가 최초로 열리며 생태문화를 접목한 기획 전시로 순천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뻘배를 이용한 특별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보다 많은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020전국생활문화축제 페이스북'과 '순천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를 중심으로 모든 전시와 행사를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준비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전국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축제를 랜선으로 연결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 무대인 순천만국가정원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300개의 멀티 화면으로 개·폐막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전국망으로 연결해 운영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문화가 있는 삶과 일상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준다."라며 "전국생활문화축제를 온택트로 처음 시도하는 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생활문화의 가치인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국의 생활문화동호인들을 하나로 묶고 전 국민에게 일상 속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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