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 '꽃도졌다 다시피고 효(孝) 심청' 공연

13~14일, 효(孝) 주제로 한 '심청가' 각색 작품
2020. 11.10(화) 18:05확대축소
[시립창극단 공연 모습. 사진=광주시립창극단 제공]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광주시립창극단(이하 시립창극단) 제55회 정기공연 창극 '꽃도졌다 다시피고 효(孝) 심청'이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14일 낮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창극 '꽃도졌다 다시피고 효(孝) 심청'은 효(孝)를 주제로 하여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뛰어난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는 작품인 '심청가'를 각색한 작품이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회 심청가 예능보유자이자 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애 명창이 직접 무대를 꾸미며 도창에는 김수연 명창이 맡는다. 또한 연출·각색 오진욱, 작곡·지휘 유장영, 음악감독 김영길, 안무 김수현 등 국악계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에 전통 창극의 특색을 담아 격조 있게 꾸민다. 1부는 심청의 탄생으로 시작해 심청의 성장, 눈먼 심봉사의 사고,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 심청과 심봉사의 이별까지의 내용이 전개되며 2부에서는 심청의 죽음, 수정궁에서의 환생, 심청과 아버지의 재회, 심봉사 눈을 뜨는 내용을 담는다.

광주시립창극단 유영애 예술감독은 "최근 정기공연 '수궁가', '춘향가', '흥보가'를 호평으로 인정받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고자 전 단원이 땀과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며 "전통 창극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작품이 광주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igj8022@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한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hktime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hskim0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