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전거연맹 올해 1차 이사회의 개최

사업계획(안), 예산(안) 및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관련 안건 등 심의

2021. 04.11(일) 22:00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이사회의 개최 후 참석한 회장과 부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배의순 부회장, 김호성 부회장(본지 대표), 김영배 부회장, 정동 회장, 양재환 상임부회장, 박기배 부회장]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이사회의 개최 후 참석한 회장과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나주=김경옥 기자] 전라남도자전거연맹(회장 정동)은 지난 9일 오후 나주스포츠파크 3층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회장 및 부회장 포함 총 23인의 이사 가운데 21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성원보고, 회장 인사말씀, 보고사항 및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사들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됐다.

최형구 전무이사의 사회로 이어진 보고사항은 연맹 회장선거 결과, 연맹 이사구성 및 인준현황, 올해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계획 등 보고에 이어 연맹의 올해 사업계획 보고까지 이어졌다.

이어진 안건토의는 각종 위원회 구성(안), 연맹 예산(안), 이사회비 납부의 건 등을 심의했으며, 심도 깊은 토의 끝에 상정된 안건 모두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편,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6일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나주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되며, 80여개팀 선수, 임원 및 대회 관계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원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 예정인 대통령기대회를 앞두고 원활한 경기장 운영과 깨끗한 환경으로 손님맞이를 위해 전남도내 학교 및 실업팀 등 지도자들이 훈련 후 시간과 주말 시간까지 할애하며 함께 경기장 '개보수 작업 및 환경정리'에 나서는 등 정성을 모으고 있어, 연맹과 많은 체육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덧붙여, 경기장 유지관리를 위해 전남도와 전남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다 더 많은 지원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를 앞두고 전남도내 학교육성팀 및 실업팀 지도자들이 함께 경기장 개보수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