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부권·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김해와 진주에 각각 개소, 중부권 센터는 지난해 개소
전국 유일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구축
2021. 08.30(월) 09:28확대축소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진주). 사진=경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4일과 26일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김해)와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진주)를 각각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지난해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창원)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추가 설치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 4월 동부권과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수탁기관 공모가 진행되어 동부권은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 한재엽)이, 서부권은 진주여성회(대표 박혜정)가 각각 선정됐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고충 상담, 역량강화 지원 등의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돌봄노동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상담, 건강관리 및 역량강화,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구직활동 지원 등이다.

센터에는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고충, 심리상담 등 기본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협약된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또한 돌봄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쉼터와 카페쉼터가 갖춰져 있으며,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실, 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돌봄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홍보와 권역별 실태조사 등 센터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담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되면서 앞으로 3개 권역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사업 추진으로 돌봄노동자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권은 김해·밀양·양산, 중부권은 창원·의령·함안·창녕, 서부권은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이다.

3개 센터에서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더 많은 돌봄노동자가 센터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과 서부권 개소 시기에 맞추어 한 달간 tv와 라디오를 활용한 홍보영상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행기관(돌봄노동자 소속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26일 11시에 개최된 경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기영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서부권에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더 많은 돌봄노동자들이 찾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생겼다"며, "돌봄노동의 긍지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24일 개소한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김해시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어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센터 방문의 날을 별도로 기획하여 많은 돌봄노동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경남 김해시 능동로7번길 8-8 / 연락처 055-820-8250)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경남 진주시 범골로54번길 30-9 / 연락처 055-762-8250)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940 / 연락처 055-251-8250)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한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hktime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hskim0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