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해신항 예타조사 통과…내년 본격 착수

2040년까지 12조원 투입, 총 21선석 중 9선석 2032년 개장
대규모 부두및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2021. 12.31(금) 23:00확대축소
[진해신항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1단계 9선석에 대한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7조 9천억 원을 투입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2032년에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컨테이너부두 9선석이 개장하게 된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 원을 투입해 총 21선석의 대규모 스마트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항만 총 60선석 중 36선석을 경남도가 확보하게 되어 항만 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진해신항의 대규모 사업 및 장기간 사업 기간을 고려해 올해 2월 1단계 9선석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했고,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해 11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14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진해신항 건설사업 국비 145억 원 확보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2년 상반기 기초조사용역 등이 본격 추진된다"며 "약 28조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지는 진해신항이 세계적 물류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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