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 봉행
2022. 04.17(일) 10:59확대축소
[지난해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 봉행. 사진=김해시 제공]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5일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참봉 김학길)이 주관하는 춘향대제(大祭)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제의 초헌관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아헌관은 허연회 전 부산MBC 대표이사, 종헌관은 박기태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이 추대됐으며 이성규 김해향교 유림과 김성영 집례 기능이수자가 각각 대축(축문을 낭독하는 제관)과 집례(홀기를 읽어 절차를 집행하는 제관)를 맡았다.

예년의 대제는 전국 각지의 참례객이 2천여명에 달했지만 이번 대제는 코로나19로 필수 인원만 참석해 봉행 제물과 제향 절차는 전례대로 하고 일반 참제자를 위한 음복소를 비롯한 행사용 천막은 설치하지 않았다.

한편 숭선전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 중 하나이며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의 상징적인 제례문화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3월15일, 9월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되고 있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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