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시민에 보답하는 길은 광양의 변화 보여주는 것"

"재난생활비 지급 등 선거공약 충실히 지키겠다"
2022. 06.02(목) 13:25확대축소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가 당선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정인화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민선 8기 전남 광양시장에 정인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2일 "저를 지지해 주신 15만 광양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장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광양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당선인은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은 광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또한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변화된 광양을 만들고, 광양을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인화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어려운 선거라는 예상을 깨고 낙승을 했다.
"돈과 조직의 열세 속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생각보다 힘든 선거였다. 깨어있는, 보이지 않는 시민들의 힘이 승리의 밑바탕이라고 생각한다."

- 광양은 국회의원부터 도의원, 시의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과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광양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야 한다.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상생 협력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몇 차례 여론조사에서 진 것으로 나왔다. 언제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가.
"처음에는 많이 뒤졌는데 1차 방송토론, 2차 방송토론을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는 게 주위의 분석이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 마동 근린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졌는데, 1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열렬한 성원을 보내 주셨다. 그걸 보고 승리를 확신했다."

- 선거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공약을 했다. 그 중에 청소년 재난생활비 지급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19세 이하 청소년과 아동에게 취임 한 달 이내에 100만 원의 재난생활비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광양시에 재원이 이미 마련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에게 20만 원을 지급하고, 재정 형편을 봐가며 연내에 순차적으로 3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검토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광양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광양 시민의 보이지 않는 힘이 저를 당선시켜 주셨다. 은혜를 잊지 않고 광양을 품격있는 미래 도시로 만들어 보답하겠다. 1600명의 광양시 공직자들과 함께 봉사 행정을 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편, 6.1 광양시장선거에서 정인화(무) 54.59%, 김재무(민) 40.82%, 서장원(무) 2.36%, 문선용(무) 2.22%로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정인화 당선인은 5대 공약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 금호동간 대교 가설', '이차 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공 산후 조리원 유치'와 선거운동 후반 19세 이하 청소년과 아동에게 취임 한 달 이내에 100만원의 재난생활비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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