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개관

4D 상영관 등 체험콘텐츠 마련, 또 다른 랜드마크 오픈
2022. 11.18(금) 10:40확대축소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내부. 사진=강진군 제공[]
[한국타임즈 강진=김정두 기자] 전남 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7일 개관했다.

강진군은 이날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기념관 개관을 축하했다.

군에 따르면,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하멜기념관 증축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기존 면적인 396㎡에서 연면적 2,025㎡로 약 5배 정도 확장됐다.

내부는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에서 사용된 생활용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하멜표류기 사본,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전통의상 3벌 등을 선보인다.

특히 체험코너로 마련된 공성전 게임은 병영성을 공격하는 왜군을 2인이 협동으로 막아내는 것으로 병영성의 본래 기능인 왜군에 대항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4D 영상관에서는 하멜이 직접 배를 타고 풍랑을 만나는 장면을 실감나는 4D 영상으로 제작해 마치 직접 배 위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개관식. 사진=강진군 제공]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라병영성 일대는 앞으로 하멜기념관과 광장 그리고 네덜란드 맥주체험관과 네덜란드 커피 등 수많은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정두 기자 kjd2653@naver.com        한국타임즈 김정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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