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발족…'음악도시' 만들기 본격 시동

음악 관계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 기대
2023. 03.23(목) 17:37확대축소
[전남음악창작소 전경. 사진=강진군 제공]
[한국타임즈 강진=김정두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음악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5억원 등 총 11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제공,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문화 기획, 예술인 소통,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군민 문화 만족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청년 문화 활력'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음악인 레지던시 조성, 음악 창작 및 음반 제작 지원, 하멜맥주 페어링 푸드 발굴 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는 음악과 공연이 넘치는 '음악도시 강진'을 조성해 음악‧예술 관련 '관계인구' 유입 및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인구 절벽 문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다"면서 "음악과 강진 고유문화의 콜라보를 통해, 예술인들이 머물고 싶은 강진, 관광객이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강진 포함 14개 지역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한국타임즈 김정두 기자 kjd2653@naver.com        한국타임즈 김정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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