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호남검사센터, 고려인광주진료소 건강지킴이 역할
2020년 협약식 이후 매주 진료소 찾아 봉사활동 실시
| 2024. 01.04(목)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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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씨젠의료재단은 2020년 1월 고려인광주진료소와 '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가진 이후 매주 화요일 고려인마을을 찾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진료소를 찾는 고려인들의 정확한 치료를 위한 채혈과 함께 진단검사를 지원해 고려인광주진료소 자원봉사 의사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물품 등도 지원함에 따라 고려인광주진료소 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일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만난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는 "광주 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에 필수적인 의료지원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려인광주진료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씨젠의료재단은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의 증진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국내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진단검사 지원과 후원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