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공미축미 매입 중간 정산금 상향

올해 매입 대상 품종 삼광 벼, 매입 규모 937톤
중간 정산금 4만원 상향…차액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 기준 정산 예정

2024. 10.31(목) 10:50

[한국타임즈 춘천=김용수 기자] 강원 춘천시가 11월1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 937톤(건조벼)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 벼로, 각 읍면동 지정된 날짜와 장소(7개소)에서 매입이 진행된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전량 800㎏ 단위 대형 포장으로 매입한다.

특히 매입 직후 출하 농가에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의 단가를 40㎏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나머지 차액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광벼가 아닌 타 품종 혼합 출하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주의를 바라며, 수매 당일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 tjqjswndxn@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