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국회 방문 1박2일 국비 확보에 총력

고흥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역점사업 설명자리 가져

2024. 11.14(목) 13:32

[공영민 고흥군수(왼쪽)가 13일 국비 확보를 위해 안도걸 의원(오른쪽)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13일 국회를 방문해 1박2일 동안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12일에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13일에는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