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겨울빛축제' 안전 관리 총력

경찰·소방서 등 지역 주요 기관과 안전대책 논의

2025. 11.13(목) 13:59

[지난 11일 열린 제5회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함평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 겨울빛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2025년 제5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익 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2025 함평 겨울빛축제의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론 행사 안전 관리 조직 편성, 다중 운집 대응, 비상 대처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관리 대책 실행 방안과 보완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양한 안전 대책들을 심의했다.

특히, 축제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연시 함평겨울빛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8일부터 2026년 1월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