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공장·창고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안전 컨설팅 및 간담회 추진
2026. 04.22(수) 10:59확대축소
[공장창고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및 간담회. 사진=강원소방 제공]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공장 및 물류창고 화재의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4월20일부터 5월8일까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한 도내 공장·창고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전남 완도 수산물 가공공장 화재 등 대형 화재 사례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대형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초기 대응체계 점검', '최근 화재 사례 분석 공유' 등이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 취약 대상은 전 직원이 비상구 위치와 내부 구조를 숙지하도록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도내 공장·창고 화재는 총 345건 발생했으며, 이 중 부주의(131건)와 전기적 요인(125건)이 전체 화재의 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인적·관리적 요인에 집중된 만큼, 이번 컨설팅에서는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전기시설 점검에 집중해 화재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공장·창고는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시설"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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