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민생침해범죄 집중단속
서민생활 안정 위해 3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73일간
강ㆍ절도, 장물범 및 조직ㆍ갈취폭력배 집중단속
| 2010. 03.21(일)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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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단속대상은 상춘기 행락철ㆍ이사집 빈집털이, 농ㆍ축산물 절도 등 서민생활 주변 강ㆍ절도범, 금융기관ㆍ편의점ㆍ금은방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직업적ㆍ상습적ㆍ조직적 강ㆍ절도범, 금은방ㆍ전당포ㆍ전자중고상 등 절도수요를 촉발시키는 직업적 장물범, 영세상인 갈취, 선거 및 지역이권 개입 등 지역토착 갈취ㆍ조직폭력배 등이다.
이번 단속은 G-20 정상회의, 지방선거 등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안정된 치안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서민생활 보호 내실화 및 사회적 약자 중심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개하는 것으로, 상춘기 행락철,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범죄양상 변동을 포함, 각급 관서별 치안정세를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ㆍ집중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투입 현장에서 실효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지역편차를 고려하지 않은 일제단속을 지양하고, 경찰관서별 발생범죄ㆍ지역여론 등을 분석,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이 우선 근절을 요구하는 범죄나 해당지역의 특이범죄에 대한 예방ㆍ검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하는데 관서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서민생활 주변에서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범인 강ㆍ절도범과 조직폭력배에 대해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검거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단순히 범인검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장물유통경로 추적, 불법수익 환수 등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피해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면서 신고보상금 지급은 물론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황수복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황수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