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종 여대생, 숨진 채 발견

…얼굴에 심한 타박상ㆍ성폭행 흔적도
2013. 05.28(화) 07:39확대축소
[대구중부경찰서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한국타임즈 대구=최영호 기자] 대구에서 지난 25일 오전 4시 20분께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여대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속칭 로데오거리라 불리는 대구 중구 삼덕동 클럽 골목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헤어진 여대생 남 모(22)양은 택시를 탄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


가족들은 남 양이 귀가하지 않자 25일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이에 따라 수사에 나선 대구중부경찰서는 27일 "실종 여대생이 실종신고 하루만인 26일 오전 경주시 건천읍 한 저수지에서 낚시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 양은 발견당시 상의는 속옷만 입고 하의는 벗겨진 상태였으며, 성폭행 당한 흔적이 있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경로를 추정해 CCTV 등을 확보하고 조사중이며, 특히 남 양이 귀가 당시에 탑승했던 택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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