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패륜남, 네티즌 "패륜남 XX 꼭 잡자" vs. "수박 돈 주고 산 것?"
2013. 06.12(수) 11:28확대축소
[대구 수박 패륜남 YTN 동영상 화면 캡쳐]
[한국타임즈 대구=최영호 기자] '대구 수박 패륜남'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돼 네티즌 사이에 파문이 일고 있다.


동영상에는 대구의 한 도로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길옆 노점상의 수박을 들어 올리더니 축구공을 차듯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영상 속 남자는 '찍고 있나'라고 확인 하더니 갑자기 길가에 놓여 있는 노점상의 수박을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손에서 수박을 내려놓으면서 발로 차 수박이 산산조각이 나며 부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되돌아 오면서 자신의 신발을 내려다보며 '신발 다 버렸다'고 투덜대고 촬영을 했던 다른 사람은 폭소를 터트린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급기야 신상털기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대구 수박 패륜남 이XX 꼭 잡읍시다", "대구 패륜남 뭐야. 완전 정신나간 X이네", "'대구 패륜남'…노점상 할머니 수박 산산조각" 등등 분노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0대 후반 남자 아이 두 명이 돈을 주고 수박을 산 것을 노점 할머니에게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어 무분별한 신상털기에 나설 경우 또 다른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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