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관동별곡 800리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 사업 실시
2013. 06.24(월) 12:04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고성=최영호 기자] 고성군은 문화자원의 연계개발을 통한 복합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2011년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된 '관동별곡 800리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성 관동별곡 800리 역사체험 탐방로는 송강 정철이 강원도 감찰사로 부임하면서 북한 회양, 통천을 거쳐 금강산, 화진포, 삼척까지 해안선을 따라 유람한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관동별곡 800리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공간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로망을 형성해 주변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279억원, 군비 31억원, 총3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진읍 반암리에서 죽왕면 가진리에 이르는 도로 6.15㎞를 조성하게 된다.


1단계 사업은 2014년~2017년까지 4년간 간성읍 동호리에서 죽왕면 가진리의 길이 3.95㎞, 폭 8.5m 구간에 2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1개소 및 도로구조물 설치, 도로개설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은 사업비 88억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간성읍 동호리~거진읍 반암리 2.2㎞ 구간을 추진한다.


현재 탐방로 조성 사업은 201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및 환경영향평가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완료 후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환경영향평가용역을 준공해, 2014년 용지보상 및 발주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동별곡 800리 역사를 새로 체험하고, 해안관광도로 기능이 미약한 간성읍 구간의 교통여건을 해소하고 지역 간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 등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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