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아이쿱 소비자생협, 사랑의 물품 일산동구청에 전달

2014. 12.16(화) 15:30

[한국타임즈 고양=조종익 기자] 고양시에 소재한 고양파주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표 허선주)은 지난 12일 일산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책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전달했다.


허선주 대표는 "일산동구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읽을 수 있는 북 수레를 선물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필품 구입을 위한 모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순옥 이사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나눔 송년회 행사에서 모금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손수 포장한 책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마련해 주신 협동조합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일산동구청으로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산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와 저소득층 가정 50세대에 각각 전달되어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조종익 기자 dreamjji5707@hanmail.net        한국타임즈 조종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