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민선6기 지방자치를 말한다…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편(5보)

으뜸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

2015. 12.28(월) 21:30

[광주광역시 서구청 타운홀미팅 후 기념 사진]

[한국타임즈] 본지는 '일등방송' 등과 함께 민선6기 임우진 서구청장 취임 후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변화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찾아 임우진 서구청장과 전광섭 호남대 교수 및 주민대표 여섯분를 초대해, 주민이 구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시간을 통해서 광주시 서구의 민선6기 1년 6개월간의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청사진에 관해 조명해 봤다. '민선6기 지방자치를 말한다' 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편은 1부 성숙된 새로운 자치시대 출범, 2부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 3부 주민 주체의 자치공동체 구현, 4부 주민 주체의 복지공동체 구현, 5부 으뜸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 6부 전광섭 호남대교수 총평 등 총 6부작 영상물로 제작, 유튜브, 판도라TV, 다음TV 팟 등를 통해 보도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임우진 서구청장은 "민선6기 들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맞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까지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타운홀 미팅' 중 주민대표로 참석한 오향섭 구정참여평가단 단장의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구도심재생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답변해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구도심재생사업]

임 청장은 "과거 주택난 해결을 위한 도심외곽의 활발한 택지개발은 구도심의 급격한 인구감소와 인구 유출로 구도심의 쇠퇴를 가져왔다"며 "이는 인구감소에 따른 대도시의 문제점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의 균형발전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의 일환으로 올해초 56억원의(국비 39.2, 시비 5.04, 구비 11.76) 사업비를 들여 공모를 통해 발산지역의 집수리, 경사로 정비, 도시가스공급, 하수정비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연계해 서구 양3동 발산마을 일원에 10억원을 들여 컬러아트프로젝트, 마을정원갤러리, 청운빌리지 등 마을 특색화 사업과 로컬거버넌스, 청춘위원회 등 마을경제 활성화 및 창조문화인력 발굴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암호수 수질환경 개선]

이어 채성미 풍암동 통장단 회장의 "풍암호수 수질환경(녹조) 개선방안은?"이란 질문에 임 청장은 "서구 8경중 하나이고 일평균 3천명의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풍암호수가 주변환경적 요인으로 조류가 번식하고 녹조현상이 가중 되고 있다"며 "구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강제 물순환 장치 5개소와 미생물 담채 2개소 등을 설치했으며, 광주시와 연계해 풍암저수지 수질개선 방안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산강 유입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관로신설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 청장은 "이를 통해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구 대표 명품호수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