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내 최초 해금전문공연 '이동훈의 해금별곡' 지영희국악관서 공연

2016. 02.24(수) 17:13

[해금별곡 공연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한국타임즈 평택=손현숙 기자] 대중들에게 우리음악 고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해금전문공연이 지영희국악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국내 해금연주 일인자 이동훈 선생을 어렵게 모시고 마련한 자리로 우리 전통악기인 해금이 주인공이 되어 그 매력을 뽐낸다.

이동훈 선생은 지영희 선생의 계보를 잇는 삼세대 제자이다. 그의 연주는 힘이 있으면서 여성스러운 부드러움도 지니고 있어 누에가 고치를 짓는 듯 한 소리를 낸다. 이 공연에서 그는 지영희 선생의 해금산조를 비롯한 우리음악뿐만 아니라 세계전통음악과도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14회에 걸쳐 평택호 관광단지 내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 최고의 연주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퓨전 해금전문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공연일정 : 2/27, 3/5, 3/19, 4/2, 4/16, 5/7, 5/21, 6/4, 6/18, 7/2, 7/16, 8/6, 10/15, 11/5 (매회 토요일)
･ 공연시각 : 오후 3시
･ 공연장주소 : 현덕면 평택호길 147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
･ 문의 : 지영희국악관(031-8024-8689)

한국타임즈 손현숙 기자 son-gustnr@hanmail.net        한국타임즈 손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