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주민 의견 수렴없는 도시재생 사업 '예산낭비' 지적
2016. 07.01(금) 07: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구례=김종연 기자] 최근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전면 입구 소형 주차장을 없애고 구례군이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소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군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멋지게 도심 환경을 바꿀까 내심 기대를 했다.

농협 앞 소형차량 주차장은 잠깐씩 은행 업무를 보는 고객들에게는 구례읍에서 가장 인기 좋은 주차 장소로, 간혹 주차 공간이 비어 있으면 왠지 흐뭇해 오늘은 재수 좋은 날이 될 것 같은 그런 특별한 장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도시재생 사업의 결과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게, 고작 조그마한 꽃밭 만들려고 그 야단을 첬당가?" 구례읍에 거주하는 모 어르신의 푸념을 뒤로하고, 농협 앞 인도에 주차된 차량들을 보면서, 군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되지않은 도시재생 사업이 결국 예산 낭비만 초래한 것 아니냐는 지역민들의 지적이다.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 kure19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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