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5회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2017. 09.07(목) 15:26

[한국타임즈 강릉=최영호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강릉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지기' 제10기가 주관하는 '제5회 강릉시 청소년 대토론회'가 9월9일(토) 오후 3시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문화 확산 및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자립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 폐지해야 하는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제로 전환해야 하는가?' 두 가지이며, 토론방식은 3대 3 찬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총 12명의 청소년들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특별히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청중평가단 100명이 문자투표로 청소년 토론왕을 선발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이슈에 관한 솔직한 입장과 견해를 듣고 싶은 시민,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