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광양만권 해양쓰레기 관리방안 토론회 개최

2017. 09.24(일) 16:30

[한국타임즈 여수=오정근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제17회 국제연안정화의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여수청 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해양쓰레기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만특별관리해역민간산학협의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여수청, 남해수산연구소, 지자체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 해양쓰레기 저감노력' '우리나라 폐기물 해양배출현황과 배출해역의 수산물 안정성' ' 전라남도 해양쓰레기 발생실태' '지자체 해양쓰레기 실태보고 및 관리현황' 등 관계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 지리정보시스템기반 해안쓰레기 조사서비스 공유, 무인도서 쓰레기수거사업 및 특수선박 도입, 해양환경미화원제도, 광양만 해양환경 교육홍보 교재 등의 필요성을 제기됐다.

김양기 여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 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