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니버설디자인 현장탐방 교육
2017. 11.10(금) 11:23확대축소
[유니버설디자인 현장교육]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오후 2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공무원 및 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유니버설디자인 현장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1990년대 미국의 로널드 메이스가 제창한 디자인 개념으로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도 편히 사용케 하는 디자인 개발에서 시작해 더 나아가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 등을 구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의 이론 및 현장탐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본 개념 및 생활환경 속 디자인 사례, 미래사회에 대처하는 개인 맞춤 환경 서비스 등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탐방 교육으로 노인의 신체와 같은 특수복장 하고 걷기, 임신 체험복을 입고 계단 오르내리기 등 사회적 약자가 이동 시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특수복장을 하고 계단을 오르내린 한 참가자는 "평상시에는 아무 생각 없이 오르내리던 계단이 한쪽 무릎 관절을 굽힐 수 없는 노인복장을 하고 해보니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난간을 잡지 않고는 넘어질 것 같아 위험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탐방 후에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최신 시설에 대해 만족해하면서도 안내판의 크기, 장애인화장실의 출입문 개폐 스위치 등 몇몇 아쉬운 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체험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업무에 적용해 실천해주길 바라며 향후 세미나 개최 등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같이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komri2@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한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hktime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hskim0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