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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본사 분산배치 원칙 이행 촉구 '한 목소리'

전북시민참여포럼, 22일 도청서 기자회견 갖고 대 정부 강력 촉구
2011. 04.22(금) 18:24확대축소
전북시민참여포럼(이사장 신재봉)은 22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 전 NGO단체를 대표해 현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투자기관의 지역안배에 있어서 LH본사를 분산배치 원칙에 따라 전북도에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주=한을수 기자] 전북시민참여포럼(이사장 신재봉)은 2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 전 NGO단체를 대표해 현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투자기관의 지역안배에 있어서 LH본사 분산배치를 원칙에 따라 전북도에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LH가 통폐합되기 전, 토공은 전북도에 이전하기로 했는데 이명박 정부가 토공과 주공을 통폐합시키면서 원칙을 무시하는 정책으로 통합된 본사를 경남으로 몰아주려는 밀실정책에 우리는 더 이상은 좌시할 수가 없다"며, "정부는 더 이상 전북도민을 들러리로 세우려는 음모를 중단하라. 더 이상 우리에게 희생양이 될 것을 요구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또 "정부는 혁신도시건설의 본래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제수준이 낙후된 전북으로 LH본사를 이전하라"며 "정부가 제시한 LH본사 분산배치 약속을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포럼은 전북도민과 시민포럼 회원들에게 "LH공사가 경남 진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현 정부는 도민의 눈치만 보고 망설이고 있다"면서 "도민과 전북시민포럼 회원들에게 강건너 불구경하듯 보고만 있지 말고 우리와 후세를 위해서라도 전 도민이 다 같이 사즉생 정신으로 힘을 합쳐 LH본사 분산배치가 관철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LH 본사 유치관련 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북시민참여포럼 성명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200만 전라북도민여러분!
오늘 우리는 전북을 지키고 전북도민의 숙명이자 염원인 LH본사 유치를 위한 전북도민들의 한 목소리를 현정부에 고하고 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은 오늘 전라북도 전 NGO를 대표하여 현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투자기관의 지역안배에 있어서 LH본사를 분산배치 원칙에 따라 전라북도에 이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LH가 통폐합되기 전, 토공은 전라북도에 이전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명박 정부가 토공과 주공을 통폐합시키면서 원칙을 무시하는 정책으로 통합된 본사를 경남으로 몰아줄려는 밀실정책에 우리는 더 이상은 좌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통합공사를 출범할 때부터 분산배치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지방재정자립도가 우리 전북의 두배나 되는 가난한 전북이 아닌, 잘사는 경남으로 일괄 이전한다면 어느 누가 이명박 정부를 신뢰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작태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은 없고 약자를 배려하고 서민들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던 이명박 정부가, 이제 와서는 어찌 약속을 뒤집는단 말입니까.


저희 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은 전라북도 전 NGO를 대표하여 다시 한 번 이명박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부는 공정한 사회 건설과 국가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처음에 약속한데로 LH본사는 분산배치 원칙에 따라 전북배치를 이행하라! 사랑하는 200만 도민, 그리고 300만 향우여러분. 정부는 경제성을 이유로 LH분산배치 원칙을 뒤집으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명박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이 무산되면서 영남민심을 달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 전북도민을 들러리로 세우려는 음모를 중단하라. 더 이상 우리에게 희생양이 될 것을 요구하지 말라.


전북도민과 시민포럼 회원 여러분!
LH공사가 경남 진주로 확정 된 것이 아닙니다. 현 정부는 도민의 눈치만 보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민의 힘이 필요합니다. 전북시민포럼 회원 일동은 도민께 호소합니다.


강건너 불 구경하듯 보고만 계시지 마시고 우리와 후세를 위해서라도 여·야를 막론하고 전 도민이 다 같이 사즉생 정신으로 힘을 합칩시다. 우리는 LH본사 분산배치가 관철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온 천하에 천명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정부는 혁신도시건설의 본래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제수준이 낙후된 전북으로 LH본사를 이전하라. 정부가 제시한 LH본사 분산배치 약속을 이행하라. 사단법인 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 이사장 신재봉


한국타임즈 한을수 기자 eulsuhan@paran.com        한국타임즈 한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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