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9(목) 22:21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노태우 전대통령, YS 대선자금 3000억원 지원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 10일 브리핑서 밝혀
2011. 08.11(목) 10:23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태우 전대통령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1992년 대선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 측에 3,000억원을 지원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후임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 사금고에 100억원 이상을 남겨뒀다는 사실과 대통령 재임시 여당 정치자금의 출처가 대기업이었다는 사실, 또 이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여당에 모아줬는지를 소상히 밝혔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정경 유착과 불법 선거자금 실태 등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과거를 다른누구도 아닌 당사자의 입을 통해 듣게 된 것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밝힌 3,000억원은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간혹 언론을 통해 5ㆍ6공 시절 불법 정치자금 관련 수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히 회자되던 '검찰수사 결과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용섭 대변인은 "김영삼 전대통령 측에서는 회고록 내용에 관해 함구하고 있지만, 사실에서 크게 벗어난 진술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서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막대한 돈이 위정자의 전화 한 통화면 대기업의 주머니에서 쉽게 오갈 수 있었다는 말 앞에서,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많은 허탈감과 상실감을 느낄 것인가? 누구보다도 청렴하고 국민들의 본이 되어야 할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에 앞장섰으니 이 나라 역사가 제대로 설 수 있었겠는가? 내년 큰 선거를 앞두고 노태우 전대통령의 회고록이 반면교사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이번 노태우 전대통령의 고백이, 상생은 외면하고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대기업들과 목표를 정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부여당에게 큰 경종이 되길 바란다"며, "역사 앞에 완벽한 비밀은 없다. 따라서 불행하고 부끄러운 과거일지라도 그 진실을 밝히는 일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끝으로 "노태우 전대통령의 마지막 결단이자 참회였는지 모르겠지만, 진실은 결국은 밝혀지고 마는 일임을 명심하고 권력을 쥐고있는 위정자들이 더욱 청렴하고 신중히 처신해 줄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꼬집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파란들

09-10 21:03

제똥 구린줄 알아야 할텐데

과연 국회의원 나부랭이들이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을까?
항상 자기는 청렴하지 죽은 제갈돼중처럼

 [1]
특집/이슈 주요기사
광주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 특수목적법인 내부 주식…(10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광주천 환경정비사…
(9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막장드라마 같은 이해할 …(8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광주천 환경정비사업…
(7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관련 '부당성 지적 언…(6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관련 언중위 제출자료…
(5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부당성 지적 '한국타…(4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광주천 환경정비사업…
(3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발목잡기'하는 종합…(2보)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관련, 시 종합건설본…
최신 포토뉴스

무안농협, …

조선대학교…

공공운수노…

독감 유행주…

광주시, 오…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