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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민주통합당 중앙위원 출판기념회 대성황

28일 영암실내체육관서 5,000여명 참석, 총선 출정식 방불케 해
2011. 12.29(목) 22:4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홍열 기자] 민주통합당 중앙위원인 황주홍 전 강진군수가 지난 8년간의 군수 재직기간 동안의 경험과 교훈, 공직자로서의 자기 개혁과 변화의 소회을 담아 최근 펴낸 '군수가 벼슬이랑가?'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8일(수) 오후 2시부터 영암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장흥, 강진, 영암군 지역 주민들과 3개군의 출향 인사,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정치권 인사 및 지인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행사장내 뜨거운 열기는 마치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지난해 출간해 숱한 화제를 나았던 '강진군에서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의 출판기념회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진 이날 행사는 쌀쌀한 겨울 날씨 가운데도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순수하고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갖고 삼삼오오 황주홍 후보를 응원하는 분위기여서, 동원 위주의 다른 정치 행사들과는 크게 비교되는 출판기념회였다는 평가다. 특히 상당수 참석자들은 최근 민주통합당 복당과 중앙위원 선정 등 황주홍 예비후보의 정치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책의 제목인 '군수가 벼슬이랑가?'는 군수자리가 결코 벼슬자리여서는 안 된다는 황주홍 후보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 초선 군수시절이던 2004년부터 8년 동안 277회에 걸쳐 써온 군정 일기장에서 엄선해 240여 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엮은 저자는 '지난 8년간의 성적표'라는 제하의 글들을 통해 함께 고생해 준 800여 강진군 공직자들의 노고와 가난과의 싸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5만 강진 군민들의 뜨거운 감동과 성원을 생각하며 마지막 탈고에 임했다고 밝혔다.


5,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옥두 전 국회의원, 김일태 영암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김은식 강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새마을협의회 회장단 등 3개군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한노인회 각급지회 회장단, 종교계 지도자, 농업계단체 대표, 자율방범대 등 읍면별 자생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흥.강진.영암 희망 만들기'를 주제로 본행사에 앞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3개군을 대표하는 이들 지역 출신들인 가요계의 김 진, 캐츠 보이, 주권기 씨가 차례로 나와 축가로 흥을 돋우었다. 이어 최근 민주통합당 당권 레이스에 합류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를 비롯, 지난 10.26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시장,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김효석 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권노갑, 정대철, 이부영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김한식 강진군 노인회장의 덕담을 담은 영상 등이 행사 중간중간 이어졌다.


축하 영상메시지가 이어진 가운데 무대에 오른 저자 황주홍 예비후보는 "단돈 1원짜리 하나 쓰지도 않은 오늘 행사에 이처럼 순수하고 자발적으로 주위 분들과 함께 희망을 찾아 추운 날씨 속에도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금 이건 아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서 그동안 화가 나고 분노가 치솟았지만 오늘이 지나면 아! 정치 지도자 한명을 바꾸면 세상이 그렇게도 많이 바뀔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들을 알게 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돌아 가실 것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우리 3개 군의 군정 최고 책임자들과 힘을 합쳐, 우리 3개 군의 지도를 바꾸고, 3개 군의 주민문화를 확 바꿔가겠다"면서, "국회의원 한 사람이 바뀌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실 수 있도록, 그리고 국회의원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구나 하는 말씀들이 나오실 수 있도록 어디서든지 용기있게 그리고 힘껏 일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3가지 약속을 하면서 "저의 저서 군데군데 묻어 있는 소신과 철학처럼 모두에게 삶의 희망을 약속하고 희망을 제작하는 사람이 되겠으며, 어떠한 위치에서도 허세와 권위 대신 겸손과 따뜻함을 드리고, 모두들 사랑하고 모두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두 손을 높이 치켜 들었다.

이어 행사장을 직접 찾은 이 지역 출신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옥두 전 의원은 황 예비후보를 "누구도 엄두를 못냈던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를 국민운동으로 이끌기 위해 쉬운 길 마다하고 고단한 길, 외로운 길을 스스로 선택했던 이 땅의 희망 그 자체였다"며 "황 전 군수는 능력도 뛰어난 사람이지만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어서 지역 발전과 정치 개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준비된 정치지도자 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영상메시지를 보낸 정치권 인사들은 저마다 황주홍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통합민주당 당권 주자인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는 자신의 부친인 고 늦봄 문익환 목사의 이름을 딴 대안학교를 강진에 유치해 올봄 첫 졸업생을 배출했던 인연과 정대철 상임고문은 미국내 명문 미주리대를 동문수학한 인연을 소개했으며, 권노갑 상임고문도 1993년 고 김대중 대통령이 영국에서 귀국해 아태평화재단을 만들 때 둘이서 밤낮없이 함께 고생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재직시절부터 모든 행사에 참석자 모두가 내빈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황주홍 예비후보는, 이날도 변함없이 별도의 내빈 소개 순서를 없애고, 내빈들 가슴에 꽂는 흉화도 일체 준비하지 않았다.


지난 21일(수) 오후 3시부터 장흥읍 문화당 서점에서 궂은 날씨에도 4시간만에 3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총선에 광주 전남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현역 국회의원 및 예비 후보자들 중 처음으로 저자 싸인회를 개최했던 황주홍 후보는 앞으로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영암읍과 삼호읍 그리고 강진읍에서도 저자 싸인회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홍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홍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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