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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농산 오영철 회장과의 인터뷰] 단무지에 대해 들어보다
2013. 01.15(화) 13:59확대축소
[일미농산 오영철 회장]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 일식이나 중식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단무지는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감칠맛까지 더해주는 최고의 반찬이다.


최근에는 '단무지'라는 우리말이 통상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예전에는 주로 '다꾸앙'이라는 일본말이 많이 쓰였다. '다꾸앙'의 유래는 일본 스님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일본의 전국시대의 다꾸앙소오호오(1573~1645) 선사는 중국 선종의 정맥인 임제종의 승려로 일본 동경 중심가 시나가와 부근에 유명한 '동해사'라는 절을 창건한 고승이기도 하다. 다꾸앙 스님은 평생동안 사치를 멀리하고 철저하게 검소한 생활을 했고, 그 검소한 생활 속에서 고안된 것이 이 무짠지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무지 생산지인 조치원에서 절임식품 업계 1위인 일미농산 역시 조치원에 위치해 있다. 일미농산 오영철 회장을 만나 집중 인터뷰를 했다.


[우리나라에는 단무지가 어떻게 들어오게 된 것인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사람들이 조치원에 무를 가져와서 단무지(닥광)를 만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일미농산을 비롯해서 단무지 무를 저장하는 것이 70%이상 조치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금강변 등 조치원이 단무지가 만들기에 적합한 지형이다.


[많은 품목중에 단무지를 상품으로 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김치공장을 하려 했었는데 때에 따라 배추 값이 달라져서 발주가 달라져 저장할 수 있는 것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박을 심고 따고 8월 중순정도 후작해 무씨를 심어 65일 정도 농사지어 수익을 올리는 것이 단무지였다. 농사수득에도 생산자들에도 농촌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게 됐다.


[업계 1위의 명성, 비결은?]


일미농산의 식품은 그날 생산된 것은 그날 시중에 나가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그만큼 신선하다는 것. 야채값이 올라도 35년 역사 속 단무지 값을 올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출하를 했다.


남들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자신의 정도를 걸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며, 장사꾼이 아닌 기업가의 정신으로 경영한다는 오 회장. 앞으로도 조치원의 명물인 단무지가 일미농산을 통해 더욱더 알려지게 될 것을 기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 hktimes4@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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