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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인터뷰] 김철주 무안군수, 민선6기 취임 1주년 성과와 전망
2015. 07.01(수) 10:00확대축소
[김철주 무안군수]
[한국타임즈 무안=정승임 기자] 한국타임즈에서는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김철주 무안군수를 만났다. 아래에 김철주 무안군수로부터 들어 본 민선 6기 1년동안 거둔 군정성과와 함께 향후 무안의 비전을 게재한다.


<질문1>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역민들께 인사말씀 해주시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46대 무안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수행한 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요즘 더욱 실감합니다. 먼저 부족한 제게 무안군정을 책임질 군수의 소임을 맡겨주시고 지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년을 뒤돌아 볼 때 힘들고 어렵고, 때론 주저앉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저를 지탱해 준 것은 저의 손을 잡아 주시고 웃어 주시던 군민들의 얼굴이었습니다. 제가 군정을 이끌 수 있었던 존재의 이유인거죠.


지난 민선6기 1년 동안 우리 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무안', '가장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차근차근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군민들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 드립니다.


<질문2>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간략하게 돌아봐 주십시오.


지난 민선6기 1년은 세월호 대참사와 양파가격 불안정, 한-중, 한-뉴질랜드 FTA체결, 최근 메르스 확산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안 황토랑 양파·한우 융복합 특구지정, 개발촉진지구사업 착수, 해안광광도로 32.4km 국지도 승격 예정, 22년만에 인구 8만명 회복 등 무안 발전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민선6기 군정수행에 대해 8만 군민 모두와 600여 공직자가 함께 고통분담 한 결과 양파가격 불안정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426억원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여 채무를 ZERO화 하였고, 2년연속 1,000억원의 국비확보,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3년 연속선정 등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로 4천억 원대의 예산규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군 설군이래 최초로 전라남도 4大 스포츠 체전인 전라남도체육대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오는 10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도 앞두고 있으며 군 대표축제인 무안연꽃축제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명성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기관평가에서도 6년 연속 황토랑 쌀의 브랜드 쌀 선정과 3년 연속 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투자유치 서비스 우수, 지역브랜드대상 등 총 25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결과 지난해보다 1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더 지원 받았습니다.


반면 무안국제공항 KTX 노선 연계, 현경~해제 간 4차선 확장, 남악개발이익금 배분 소송, 황토클리닉 활성화 등 미해결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질문3>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분야별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해안관광도로를 언급하셨는데요.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우리 군의 역점사업 중에 하나인데요. 우리 군은 리아스식 해안이 갯벌과 황토구릉으로 연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삼향읍 마동 - 해제면 도리포에 이르는 231km의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관광도로가 개설되면, 무안 도리포와 영광 염산이 연결되는 다리(칠산대교)가 개통함과 동시에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연결되어 전국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품 해안도로가 탄생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개발촉진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우선 올해에는 1단계로 망운면 조금나루 - 현경면 봉오제에 이르는 10.1km 구간의 ‘무안 노을길’이 오는 9월에 착공될 계획이고, 이와 연결되는 32.4km 구간은 국지도로 승격을 위한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등을 통해 해안관광도로를 차근차근 연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4> 해안관광도로 외에 다른 관광자원 개발 계획도 있으신지요?


네, 앞서 말씀드린 해안관광도로는 무안의 서쪽을 언급한 것입니다. 동쪽으로는 일로읍 회산연꽃방죽을 중심으로 ‘영산강변을 따라 4계절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무안의 또 다른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영산강 - 승달산 - 회산백련지를 연계한 '생태문화 관광벨트'가 그것인데요. 먼저 영산강과 승달산을 연계한 '신 관광루트' 개발을 위해 청계에서 몽탄을 잇는 180억원이 소요될 '영산강 - 승달산 만남의 길'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고, 영산강을 따라 전통뱃길 복원과 분청사기 명장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호담 항공우주전시장을 중심으로는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과 구 사창역 복원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회산백련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물놀이장 시설을 확충하고 오토캠핑장 조성과 자전거 도도 개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5> 무안연꽃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치러낼 계획이신지요?


연꽃축제는 1997년부터 개최해 온 우리군의 대표 축제입니다. 과거에 비해 관광객이 감소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지난해에는 사상 유래 없는 관광객의 유입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 연꽃축제를 돌이켜 보면 단순히 연꽃을 구경하는 축제가 아닌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즉, 볼거리 뿐 아니라 부대시설과 놀이시설 등 이색적이고 놀 거리가 풍부하면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으로 작용한다는 답을 얻었다고 봅니다.


그동안 연꽃축제가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하는 시선도 있었는데, 작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연꽃축제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연꽃축제 기간은 말할 것도 없고 추진 중인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회산백련지가 반드시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6> 무안의 또 다른 축제죠. 황토갯벌축제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 주시죠.


황토갯벌축제가 지난해 해양수산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국비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축제를 통해서 무안 갯벌의 우수성고 갯벌에서 생산되는 무안낙지를 비롯한 청정수산물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일례로, 무안낙지가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무안에서조차 낙지 구경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품귀현상을 초래할 만큼 무안낙지의 브랜드 가치는 높아졌습니다. '타 지역 낙지가 무안낙지로 둔갑하여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만큼 지역 브랜드와 먹거리와의 상관관계가 깊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무안낙지'가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바 있듯, 축제는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로 인한 어민들의 소득 향상과 축제장 주변 및 낙지골목의 수입 증대도 큰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7> 무안군 지방채가 ZERO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군은 지난 4월 말 잔여 지방채 28억원을 모두 상환해 지방채 ZERO를 이루었습니다. 지방채 ZERO화는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그동안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상․하수도사업, 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불가피하게 발행한 지방채가 2012년에는 426억원까지 육박했지만 이를 조기에 상환해 지방재정 건전 운영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이는 대다수 지자체가 지방채로 인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당초 2028년까지 상환 계획이었는데 이번 조기상환으로 62억원 가량의 이자 절감 효과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군정 현안사업 중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사업은 사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발행할 것이고, 불필요한 지방채는 발행을 억제해 건전 재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건전 재정 운영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서 국비 확보에 타 지자체보다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8> 농업분야입니다. 최근 몇 년 양파가격이 불안정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데요. 양파농사 안정화와 농민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요?


작년 한 해는 양파를 비롯한 배추, 마늘 등 모든 농산물이 제 값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반해 생산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기대만큼의 소득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농업의 기반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무안 양파의 경쟁력은 양파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정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파 기계정식단지 조성사업은 농촌 노동력 감소와 농번기철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 상승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全)작업 기계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기계로 심고, 기계로 수확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파기계정식을 위해 5~10년간 이용 가능한 육묘상자와 양파기계정 식용 종자코팅비는 50%를 지원하고 양파기계정식 단지에 멀칭비닐과 양파 육묘용 상토는 10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ha당 425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최근 3년간 매년 약10억원을 투입, 기계화 면적을 300ha까지 확대했습니다.


양파기계정식은 관행에 비해 인건비가 10a당 약 57만원이 절감되어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식 시 일정깊이로 이루어져 냉해와 병해 피해에 강하고 양파가 크고 균일해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이 증대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출하조절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생산된 양파가 시장에서 제 값을 받기 위해서는 소형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다가 제때에 출하하는 수급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800여동의 소형 저온저장고를 보급했습니다. 이러한 수급조절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 농협, 생산자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9> 무안군이 남해화학(주)에서 개발한 미래형 비료인 '칼슘유황비료'를 보조사업으로 채택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사업에 대한 계획은 어떠신지요?


우리 무안은 양파면적이 넓은데다 연작을 하다보니 질소비료를 비교적 많이 사용하게 되어 병해충 발생과 생산비가 늘어나 고품질양파 생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질소질비료에 의존하는 시비법을 개선하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남해화학과 2년간(2010년~2011년) 시범포장 실증실험을 통해 칼슘유황비료가 품질향상 및 수량등대, 연작장해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저장성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2013년부터 3년간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해화학과 협력사업으로 무안양파 전용비료 개발을 위해 2013년 MOU를 체결하였고 전용비료는 2015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무안양파 전용비료 개발이 완료되면 2016년에는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파전용비료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경우 고품질 양파생산과 연작장해 감소 등 무안양파에 알맞은 비료성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비료를 살포하는 노동력과 비료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문10> 친환경농업 분야에도 관심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의 친환경농업 면적이 감소추세인데 무안은 어떻습니까?


우리군은 지금까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양적 확대보다 친환경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농가 위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타 시군에 비해 감소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농촌의 고령화와 친환경농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우리군도 작년 말 1,600ha를 유지했던 인증면적이 현재는 1,400ha로 약 12%가량 감소한 상태입니다.


올해 우리군의 친환경인증목표는 2,000ha로 친환경농업단지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43개 단지에 약 2,200ha를 신청해 연말까지 추진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군의 자체사업으로 건강한 논·밭둑 만들기 사업인 '제초제 없는 시범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의 참여 의지가 강하고 마을과 들녘 중심 단지조성이 가능한 6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1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사업비로 소형제초기, 예초기, 제초매트, 제초인력 등을 지원합니다. 마을 주민 스스로 제초제를 쓰지 않는 군민의식 운동을 전개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확대로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군의 친환경농업 추진방향은 친환경 영농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농가에 한해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19억원, 새끼우렁이 공급에 3억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에 8억원, 유기질비료공급사업에 22억원 등 총 14개 사업에 72억원을 지원합니다. 우리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질문11> 다음은 교육분야입니다. 올해 개교한 무안고등학교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지난 3월 무안지역 3개 고등학교가 통합된 거점고등학교인 무안고등학교가 개교했습니다. 29,634㎡의 부지에 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희망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21학급 544명의 학생들로 출발한 무안고등학교는 농어촌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갖게 되었으며,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제도의 변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무안고등학교는 최고의 최신식 시설을 자랑합니다.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본관동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선진형 교과교실을 비롯해 개인별 사물함을 갖춘 홈베이스, 진로검색실, 컴퓨터정보실, 시청각실, 창의인성센터, 동아리실, 역사관, 세미나실, 학생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4인 1실로 생활실 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418석의 면학실, 정보검색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갖추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무안고등학교는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인재 양성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믿고 있고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질문12> 그 외 교육에 대한 정책이나 군수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죠.


국가와 사회 발전의 근본 초석은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국가인재 양성과 미래 세대를 위해 멀리 내다보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체계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군은 교육시설 뿐 아니라 원어민강사 지원, 영어체험교실 운영, 맞벌이부부 엄마 품 돌봄지원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이를 육성하는 정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인재육성을 위한 승달장학금을 매년 10억 원씩 확충해 성적우수 장학생들에게 지급, 미래의 인재들에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65억여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10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군비 출연금을 비롯해 군민, 독지가, 출향민 등의 기부금으로 충당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 교육의 특징은 학생 본인, 선생님, 지역사회 어느 한 쪽만 잘 해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학생이 인격체로 성장하고 학생 본인과 지역, 나아가 국가를 위위을 갖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할 때입니다.


<질문13> 고령화 사회, 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분야 사업은 어떻습니까?


먼저,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기반을 안정화 해 나가고 있습니다.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와 긴급복지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는 등 가구별·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복지정책 또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위험가족 등록을 통해 군민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군민건강을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 일체감을 심어주고, 어울림 마당과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 건전육성 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직업훈련 교육을 다양화 하여 여성능력을 개발하는 등 여성권익 증진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초 연금과 장수수당 지급, 다양한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된 삶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응급 안전 돌봄 서비스와 결식 우려노인 무료급식을 통해 소외된 노인을 보호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질문14> 평소 군민과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계십니까?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항상 군수실을 열어놓고 읍·면민들과의 대화도 매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서 주민과 밀착해 대화도 나누고 보다 진솔하게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함입니다. 주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소통하고 민심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만큼 군민들의 소리를 많이 듣고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군민의 소리를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을 중시하는데, 군수가 군수실에 앉아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간과한다면 결국 귀가 닫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민의 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한다면, 결국 여론이나 언로의 통로가 막혀 군정수행의 동맥경화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로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언제나 귀를 열고 군민과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질문15>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이 물결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전남도청 소재지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는 서부권 핵심도시이자 무안국제공항이 위치한 서남 해안권 및 동북아 교통물류 요충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수도권 규제완화는 우리군의 성장 동력원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는 비단 우리군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 모두가 똑같은 실정이라 보여집니다. 따라서 현재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참여조직인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주관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지역발전대책 수립·시행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3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군은 지속가능하고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상생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몽탄 특화농공단지와 운남 일반산단 등을 조성하여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리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군 발전의 양대축인 남악신도시 원스톱서비스 기반확충과 무안읍 2만이상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읍면소재지 정비사업과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농민이 잘 살아야 무안이 행복해진다'는 최대 목표로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과 양파산업 기계화 등을 적극 펼쳐나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균형발정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6> 무안군의 가장 큰 현안 과제 및 장기적인 문제점은 무엇이며, 또한 그에 따른 대책은 무엇입니까?


네, 많은 현안문제들이 있지만 무안시 승격, 남악신도시 활성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이 각각 개별적인 사안이 아닌 서로 묶여 있는 복합적인 현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남악신도시가 활성화되고 공항이 활성화 되면 무안시 승격은 매우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안시 승격은 우리 군민들이 오래전부터 염원해오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시승격의 문제는 인구유입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인구가 유입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도시 기반시설이 확충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늘어난 인구가 자급자족하는 산업단지 또는 공단, 행정타운 등이 크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무안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악신도시의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우리군에서는 도청소재지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남악신도시·오룡지구 개발 등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군민들에게 자긍심고취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안시 승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우리군은 작년 7월 전라남도 17개 군단위 중 인구 1위로 올라선데 이어, 금년 3월에는 22년만에 인구 8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현재 남악신도시의 인구가 3만명을 넘어 계획대로 오룡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2018년에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도농복합시 승격 요건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당초 계획대로 2019년 무안시 승격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와는 별개로 우리군에서는 시승격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시승격 충족요건과는 별개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승격 운동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잇는 실정이라 도농간의 균형발전정책이 해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면 공항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고, 이에따라 비남악권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구증가를 기다리기 보다는 도청소재지 군 지역으로써 특별법에 의한 무안시 승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분들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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