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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4주년 물동량 증대·금융부채 감축 등 성과

국가산업 부흥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 위상 제고
2015. 08.23(일) 17: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가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 8월 19일 설립된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신규 물동량 창출과 금융부채 감축에 조직의 총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국내외 장기간 불황속에서도 광양항을 국내 2위 항만으로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국가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걸어 온 4년간의 성과를 되돌아 봤다.


◇ 꾸준한 물동량 증가…글로벌항만 경쟁력 강화


공사는 창립 이후 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는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찾아가는 선화주 마케팅, 포워더 마케팅 등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2011년 당시 주당 73항차에 불과했던 항차수를 지난해말 79항차에 이어 올 8월 현재 87항차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2011년 컨테이너 208만5000TEU, 총물동량 2억3,400만톤에 불과했던 항만물동량은 2014년 컨테이너 233만8,000TEU, 총물동량 2억5,400만톤으로 증가해 부산에 이어 국내 2위, 세계 18위의 복합물류항만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동안 컨테이너 119만2,000TEU, 총물동량 1억2676만톤을 처리해, 목표인 컨테이너 250만TEU, 총물동량 2억6,200만톤 달성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이와 함께 195만㎡의 동측배후단지에 26개 기업, 193만㎡ 규모의 서측배후단지에는 6개 기업을 유치해 지속적인 물동량 증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 금융부채의 획기적 감축…경영기반 안정화 정착


공사는 정부의 강력한 공기업 개혁 정책에 부응해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융부채 감축에 주안점을 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휴부두 기능전환, 컨부두 3-2단계 임시 운영 등을 통해 매출액 증대를 도모해 왔다.


또한 출자회사 지분 매각, 경상경비 절감 노력 등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축소하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1년 8월 출범 당시 1조812억원에 달했던 금융부채는 2011년말 9,862억원, 2012년말 9,119억원, 2013년 8,410억원, 2014년 6,710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했고 올해는 6,040억원으로 줄여 부채비율을 46.9%로 낮출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사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해 공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과도한 부채 승계로 인한 만성적자 공공기관이라는 오명을 벗고 흑자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제고…안전하고 깨끗한 광양항


공사는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컨테이너부두 1단계 1, 2번 선석을 일반부두로 그 기능을 전환해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유휴부두인 3, 4번 선석에 대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한 3-2단계 부두는 올해 133만대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를 비롯한 다목적부두로 운영하는 등 광양항의 만성적인 체선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제2중흥부두 등 신설부두 운영 지원체계 강화, 여천일반부두 배후부지 조성 등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항만 조성을 위해 5.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연간 5,840천kwh, 2,74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있다.


항만내 조명등 6,400여개도 LED로 교체해 연간 2,059천kwh, 747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광양항에 있는 총 45대의 타이어형 야드크레인 중 37대의 동력공급원을 유류에서 전기로 전환해 연간 359만ℓ, 55억원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그동안 재난 유형별로 분리돼 있던 재난대응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각종 안전사고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사는 태풍, 호우, 대설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재난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 뿐만 아니라 항만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화물 하역 안전 매뉴얼’을 정비해 비상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상생협력 강화…함께 가는 행복한 길


공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운영 기조인 상생, 협력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항만사랑봉사대를 조직해 교육 재능기부, 어촌마을·지역학교 자매결연,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만관련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의 항만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광양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향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이버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컨테이너터미널의 상하차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원표 사장은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항만서비스를 제공해 국가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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