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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주체육중, 학교폭력 편파적인 선도조치에 당사자들 극심한 반발(1보)

학부모측, "형식적이고 불공정한 조사 및 가·피해자 예단 등 문제점 많아"
시 교육청, "징계조정위서 진술 청취 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할 것"
학교측, "규정대로 조치한 것일 뿐"
2015. 10.28(수) 16:00확대축소
[광주체육중학교 전경. (사진:다음지도 캡쳐)]
[한국타임즈] 지난 9월 말. 본지에 광주체육중학교에서 발생된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 "학교측의 선도조치가 편파적이고, 형식적이며, 무리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라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현재까지 취재해 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해당 자료들 또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상황으로, 이후 본지에서는 이 문제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취재할 계획이다. 또한 취재 내용은 지상을 통해 독자들에게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이 바로 잡아져야 되고 억울한 학생이 발생되지 않아야 되며,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수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이 사건을 취재 중인 기자도 아이들을 키웠던 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미래 국가의 동량으로 자랄 수 있는 아직 어린 학생들 문제라는 측면에서, 이 사건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나, 학교측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인 접근 방법이나, 이 사태 해결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의지가 실종된 것으로 판단돼, 이후 기사로 이 문제를 바로잡을 수 밖에 없겠다고 판단했다는 점도 덧붙여 밝힌다. -편집자 주-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성남)에서 학생들 간에 발생된 학교폭력에 대한 선도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하지 못한 채, 편파적인 조사 결과로 인한 잘못된 선도조치가 이뤄졌다는 이의가 제기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관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후 '학폭위') 결과에 대한 '징계조정위원회'가 다시 열리게 돼, 결과에 따라 큰 파문이 일 전망이다.


본지는 지난 달 관련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그 동안 광주체육중학교 학교폭력 관련 문제에 대한 취재를 해오고 있는 중이며, 현재 관련 자료들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한 상태이다.


그리고 오늘(28일)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번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학교측의 조사가 너무 형식적이고 단편적으로 이뤄진 것'과 '피해 학생들로 알려진 여학생들의 평소 학교생활 내용에도 문제가 많다'라는 등의 학부모측의 주장이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접수돼, 이에 대한 재심으로 '징계조정위원회' 회의가 내일(29일) 오후 이뤄질 예정이다.


사태의 내용은, 이 학교 수영 종목 다이빙부 선수들 사이에 일어난 사태로, 학교측으로부터 가해자로 몰린 남학생 2명(2학년)과 피해자로 알려진 여학생 2명(각각 3학년, 1학년) 사이에 지난 5월 울산 전지훈련 과정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문제가 된 사건이다.


이들 학생들은 평소 늘 훈련을 함께 해 오면서 마치 가족처럼 지내왔던 학생들로, 울산 전지훈련 시 '서로 주장이 다른' 신체 접촉 사건이 있었으며,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다이빙부 감독과 코치가 학교측에 보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쟁점 사항은, 학교 출석정지 조치를 내리게 된 이번 사건에 대한 학교측의 부실한 조사로 인해, 학교측으로부터 가해 학생들로 몰린 두 명의 남학생들에게 지난 9월 30일부터 학교 출석정지 조치가 내려진 후 1개월여 기간이나 되는 현재까지도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와 관련 언론의 입장에서 보면, 학교측이 '서로 주장이 다른' 신체 접촉 사건에 대해 조사하면서, 사전에 학생들 간에 이뤄졌던 소위 '(장난스런)놀이'의 전후 과정에 대한 조사가 너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이들 학생들 간에 이뤄진 사태가 '단순한 놀이'의 차원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성적인) 의도를 갖고 일어난 행위'였는지를 너무 쉽게 편파적으로 예단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정확히 조사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 채 단순한 부분적인 행위만을 가지고 판단해서 추석연휴 전날, 남학생들에게 가해학생이라는 결정을 하고, 이들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조차 보장하지 못하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30일 먼저 출석정지 조치부터 내린 후, '학폭위'를 개최해 결론을 내리는 등 학교측이 행정편의적이고 비민주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다.


1차 '학폭위'에서 사태의 전말을 제대로 확인하거나 정확한 조사 과정 없이 (그동안 관리 감독 부실의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할 당사자인) '다이빙부 감독과 코치'의 조사와 보고 내용대로, 학생부측의 형식적인 조사 후, 가·피해 학생들을 예단하고, 이에 대한 가혹한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이 또 이에 포함되는 부분이다.


이어 1차 '학폭위' 회의 후 자발적으로 전학 등의 절차를 밟는 과정에 광주체육중 측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학 대상 학교측에 알리게 돼 전학 절차가 무산되고, 또 이와 유사하거나 같은 내용을 시외 지역인 서울과 경상북도 지역에도 의도적으로 퍼뜨린 점.


그리고 울산 전지훈련 과정에서 다이빙부 감독과 피해학생으로 알려진 3학년 여학생 간에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석연치 않다는 점.


또한 사격부 여학생과 가해자로 몰린 남학생 간에 서로 문자 등을 주고받은 사건과 관련, 남학생에게만 조치가 이뤄졌던 점과 이에 따라 사격부 감독이 남학생들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점.


그리고 평소 훈련 과정에서 다이빙부 감독 교사와 코치가 이들 선수들에게 편파적인 지도 감독을 해왔다는 점.


이 사건을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한 후 담당 경찰관이 나와서 학생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강압적인 발언 등을 했다는 점 등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사건이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팀 K모 장학사는 본지와 전화를 통해 "징계조정위원들 모두가 제출된 관련 자료를 정확히 검토하고, 또한 양측의 진술을 충분히 들은 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재 과정에서 학교측이 밝힌 내용은 '부실한 조사 과정에 대해 일부 인정'을 하면서도 "규정대로 조치한 것일 뿐"이라는 주장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
- 이후 2보 기사 이어짐 -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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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내 용
정ㅊ

12-01 11:23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지금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아직도 이런 더런놈들이 있을까요..
제발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적당히 덮고가지말고 끝가지 파헤쳤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아이들이 무슨죄냐고요...

고서

12-01 10:37

선생or 교장 사표수리

한학생에 꿈과 인생을 망쳐버린 선생과 교장 그리고 관련된 모든이들
지금당장 우리나라에서 떠나시기를 바랄게요...
당신들이 학교에 있는한 제2 제3의 피해자 학생들이 나올거는 불보듯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제발

12-01 10:23

해도 너무하는군요...

약한쪽이 당하고 모든걸 뒤집어 써야하는 대한민국인가요?
학생이 꿈을위해 학교로 돌아가려는데 왜막는지
제발 학교로 돌아갈수있게 도와주세요

엉터리조사

11-13 09:57

조사는 공정하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는 필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불이익을 받는 사람은 평생 마음에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어려움을 당한 남학생들의 명예를 속히 회복시켜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속히요.

너무한 처사

11-10 09:45

어찌되어가고 있는지....

기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오늘 현재 이 사건이 어찌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제대로 재조사가 되어지고 있나요?
남학생들이 한없이 가엾습니다.
속히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왜 이런 판정이

11-09 10:46

왜 이런 판정이 나왔는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이다.
양쪽의 정확한 조사로 인해 내려진 결정이라야 수긍이 갈텐데...
피해자인 남학생들의 의중은 온데간데없고
일방적인 결정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는 남학생들이 너무 가엽다.
조속히 올바른 판정이 나와서 원위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피해를 입은 두 남학생 화이팅!!!

어떻게 이런일이

11-08 19:06

정말 너무한거 하닌가요!!

글을 읽다보니 너무나 한쪽으로 치우친 처리를 했내요.
불이익을 당한 남학생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나 모르겠네!!
속히 올바르고 공정한 처리가 되어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발!!!

어휴 정말!!!

11-06 13:03

이건 아니잖아요!!

대한민국 교육이 참으로 암울하군요.
물론 일부의 교육자들의 잘못 된 교육과 판단이겠지만
피해자인 어린학생들은 얼마나 상심이 크겠으며
또 그 부모들은 얼마나 마음이 쓰리고 아프겠습니까!!
제발 올바르고 공정한 재조사로 불이익당하는 학생이 없이
학교로 돌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광주

11-05 20:51

아~전라도 광주!

그나물에그밥이지...
교육청 결과야 않봐도 뻔~~할껄??!!
내 말이 맞나 틀리나 알아보면 시방 바로 알것이다
무슨 조사를 하겠다고 으이구~~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대동해라!!!

너무해

11-04 15:00

너무하다!! 너무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
제일 큰 책임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들이 아닌가!!
제발 올바르고 공정한 조사를 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게 해 주면 좋겠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빨리 학교로 돌아가
마음에 그늘이 지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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