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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양시새마을금고 백양길 후보 "이사장 연봉 50% 삭감" 선언

"회원 복지와 권익실현 반드시 이룰 것"
2015. 11.30(월) 17:45확대축소
[백양길 광양시새마을금고 현 부이사장]
[한국타임즈 광양=김성윤 기자] 3주 앞으로 다가온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백양길 현 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이 준비한 공약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30일 한국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양길이 드리는 행복금고를 위한 약속 1편 - 이사장 연봉 절반 삭감'을 선언하고, "삭감된 급여로 광양시MG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과 회원 자녀들의 대학입학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늘어난 자산만큼 회원들의 권익도 함께 늘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새마을금고의 진정한 주인은 회원이고 바로 그 주인인 회원들의 권익을 되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마을금고 2만4천 조합원의 뜻과 바람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회원들이 바라는 것들을 이제는 실현시켜주는 것, 그래서 더욱더 확고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그 동력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것, 그것이 우리 새마을금고가 가장 먼저 짚고 가야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이를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이사장 급여 50% 삭감을 선언하고, 삭감한 급여를 기반으로 광양시MG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을 돕고, 또 대학입학 자녀를 둔 조합원에 학자금 1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잃어버린 회원들의 권익을 되돌려놓는 것이야말로 위기에 빠진 금고를 정상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서 "새마을금고의 도약을 위해선 무엇보다 금고의 주인인 회원들의 권익이 우선 약속이 돼야하며, 꼼꼼하게 따져 확실한 사업추진만이 안정정인 성장과 금고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칙과 계획 없는 독단적인 경영은 철저히 경계할 것이며, 회원과 금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경영과 업무에 전문성을 높여 회원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실현가능하면서도 회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이익을 드리는 방안들을 계속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사람이 달라지면 회원들의 권익도 달라진다. 이제 회원 여러분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를 되찾을 때가 됐다"고 말해,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회원들의 마음을 얻을 공약들을 적극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광양시 새마을금고 창립멤버로 새마을금고에서 감사로 9년, 부이사장으로 4년간 재직하며 업무 전문성과 금고 내부 사정에 정통했으며, 지역에서 탈권위적이며 합리적인 성격으로 소통에 능하고 책임감이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오는 12월 21일 열리며, 과반득표의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 간의 결선투표가 12월 29일 진행된다.


한국타임즈 김성윤 기자 7635836@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성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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