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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길 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선심성 국수나눔행사 전면 중단" 공약 밝혀

순수한 지역사회환원의 봉사정신 퇴색 부정적 시선 많아
백 후보 "사회환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부터 챙기는 게 중요해"
2015. 12.10(목) 08: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광양=김성윤 기자]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백양길 광양시 새마을금고 부이사장(사진)의 회원 맞춤 공약이 금고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9일 인터뷰에서 백양길이 드리는 행복공약 1탄 '이사장 급여 50% 삭감, 자녀대학등록금 100만원 지급'편에 이어 2탄으로 '국수나눔행사 전면 중단, 국수나눔예산 전액 1년 2차례(전 회원 가정에)장바구니 상품권 지급 전환'을 밝혔다.


백양길 부이사장은 "국수나눔행사가 본래 취지대로 순수한 지역사회환원의 의미보다는 어느 순간부터 그 본래 의미가 퇴색된 채 이를 둘러싼 잡음이 회원들 사이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된 지 오래"라고 지적하면서, "이럴 바엔 국수나눔예산과 불필요한 행사에 드는 비용으로 회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설날과 추석 일 년 두 차례 장바구니 상품권을 지급해 전체 회원들의 권익을 지켜주는 편이 새마을금고 내부 결속을 위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환원은 먼저 회원들의 동의와 공감이 먼저"라면서 "앞으로 (금고의 지역사회환원은) 원칙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광양시 등 관계기관과 지역단체와의 협약과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우선 돌아보는 형태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먼저 갖춘 후, 시민과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모습으로 진행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익명의 한 회원은 "새마을금고가 국수나눔행사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국수나눔행사) 봉사자들이 어느새 새마을금고 주류가 된 듯 이해할 수 없는 특혜를 받고 있고 누구라인만 들어갈 수 있다느니 마치 금고 내 패거리문화가 생긴 것처럼 느껴져 이에 대한 일반회원들의 거부감이 상당하다"고 국수나눔행사를 둘러싼 반감 여론을 전했다.


한국타임즈 김성윤 기자 7635836@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성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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