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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사] 김철주 무안군수, "현장중심 소통행정 펼칠터"
2016. 01.01(금) 12:20확대축소
[김철주 무안군수]
존경하는 8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해가 될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우리군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고 뜻하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로 우리 무안의 대외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새해에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국제 저유가 지속과 소비·투자촉진 등으로 국내경기 회복세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2016년 세계경제는 중국 성장세 약화 등 세계경기의 장기 불황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연말 발효된 한·중 FTA 등으로 우리 농수축산업도 이제 중국 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우리가 갖고 있는 유리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 최고의 중국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도전한다면 머지않아 우리는 분명코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누구나 잘 사는 무안'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힘쓰고 노력한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저와 600여 공직자가 여러분을 힘껏 뒷받침 하겠습니다.

2016년에는, 땀 흘려 일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살맛나는 동네, 그래서 누구나 살고 싶고, 무안에 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무안건설'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2016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군 전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군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군수실에 앉아서 민원인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군민 곁으로 가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습니다.

둘째,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농업도 경영의 원리를 도입하여야 합니다. 경영의 첫 번째 목표는 이윤 추구이고 그 다음은 혁신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돈 버는 농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고령화된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영농의 기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시도한 양파정식 기계화가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450ha까지 기계화 재배면적을 더 확대하고 점차 우리군 전체에 기계화를 도입해 양파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작년 시범사업으로 시도했던 참깨육묘 기계이식이 높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밭작물 기계화를 더욱 확대 추진하겠으며, 더 나아가 수확까지 기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농업 현장에 적합한 농기계 개발에도 힘쓰겠습니다.

농업인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확대 하고자, 농민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더 확보하고,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임대 사업소 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더 나아가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 여성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작업 인력까지 임대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1차 농산물 중심의 소득창출 구조를 다변화하여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그리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지원확대를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무안양파 전용비료를 올해부터 보급 하여 무안양파 품질과 저장성 향상 등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양파부산물 자원화 센터'를 신축하여 매년 5만여 톤의 양파 부산물 발생으로 소요되는 10억여 원의 막대한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양파부산물을 자원화 함으로써 양파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저비용 고소득 축산경영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 등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FTA 발효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고갈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무안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종묘생산 방류와 해상 가두리에서 부화시킨 주꾸미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지역 신성장동력 추진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에 착공한 '노을길 조성사업'으로 우리지역 신성장 동력 핵심사업인 231.8km '해안관광 일주도로 개설'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노을길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기본 컨셉을 '남도갯길 600리, 그 중 가장 느린 길'로 정하고, 구간 구간 산책로, 송림숲 길, 노을 전망대, 주차장, 쌈지공원, 해안숲 공원, 쉼터 등 오감 만족 힐링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국지도 승격고시만을 남겨두고 있는 삼향 남악∼현경 외반까지 32.5km 구간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금년에 국지도 도로계획에 반영되도록 온 행정력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승달산 만남의 길' 조성과 '청계 월선리 은퇴자 시티' 조성 사업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지역 동서 거점중심으로 추진했던 체류형 관광기반사업 들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먼저, 생태갯벌센터를 중심으로 140여억 원을 투입하는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과 분재전시관 건립, 진입로 개설과 생태갯벌 유원지 조성사업을 상반기에 모두 착공하여 2017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특히, 황토 이글루는 황토 기능성을 가미한 헬스케어형 숙박 시설로 조성하여 황토골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이와함께, 회산백련지를 중심으로 영산강, 승달산을 연계하여 영산강 유역권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를 엮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항공우주전시장 연접부지에 추진 중인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착공하고, 이와 함께 지난 연말에는 육해공 전시무기들을 이전해 왔습니다.

또한, 구 사창역 주변에 조성중인 폐철도부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금년에 모두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한편으론, 금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분청명장 전시관과, 새로운 문화테마역으로 탄생한 몽탄역, 그리고 연간 2만여 명이 찾는 약실한옥마을을 연계하여 추억과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관광 테마코스를 개발하겠습니다.

아울러, 석정포와 주룡나루의 전통뱃길복원이 금년 마무리 되면 육해공 군대문화체험, 추억의 간이역, 분청, 그리고, 최근 밝혀진 마한시대 중심지론 등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가 산재한 영산강변 테마 거점을 회산백련지와 함께 스토리로 엮어, 열차와 뱃길,자전거를 이용하고,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코스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교육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지난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정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수도권 명문대에 대거 합격한 성과에 힘입어 금년에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인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관내 고등학생에게 전면 지원하겠습니다.

무안, 남악에 거점 명문고를 육성하기 위해 성적우수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방학을 활용한 우수 학생들의 수도권 유명 기숙학원 캠프지원과 학력 향상 교육, 그리고 수준별 심화수업과 방과 후 학교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원어민 강사지원과 영어, 중국어 어학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겠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자율학기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안발전을 이끌 미래동량 양성기금인 승달장학금 100억원 확보를 위해 군민, 출향인, 독지가 등 장학금 후원분위기 조성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최고의 주거환경과 일자리 창출로 '도시민이 귀촌하고 싶은 일번지, 무안!'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2017년까지 우리 지역 상수도 보급률 95% 달성을 위해 지방 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특히, 마을 외곽에 10호 이하 소규모로 흩어져 있는 세대까지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가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3년 연속 공모사업에 확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세부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여, 읍면 소재지 활성화를 촉진하고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더 많은 신규지역들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금년에도 주민역량강화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역일자리 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몽탄 특화농공 단지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고, 지난해 착공했던 운남 일반산단조성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청계2농공단지 분양 이후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일로농공단지의 추가 확장과 새로운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 어린이집' 인증 규모를 50개소로 확대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외출이 불편하여 대부분 TV시청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안내 기능이 반영된 셋탑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장애인 자립기반과 일자리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21세대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고, 경로당이 마을단위 노인종합복지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운동기구 보급을 확대하고, 노인들이 가장 염려하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진단 검사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더욱 힘쓰겠으며, 찾아가는 건강 100세 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인들의 노후 활력증진에도 힘쓰겠습니다.

여성능력 향상과 여성폭력 근절 등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직업 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여성지도자 양성교육과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 하겠습니다.

위기가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단을 더욱 활성화 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명품 남악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악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문화·의료·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남악복합주민센터와 주민들의 건강과 레저활동의 중심이 될 다목적 생활체육관을 금년 완공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해소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군 영유아의 70%가 남악에 거주함에 따라 남악복합주민센터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여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확보·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 드리고, 청소년을 위한 여가시설이 부족한 남악에 복합센터 주차장을 활용한 스케이트장을 설치하여, 겨울철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 육아 전반에 걸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약 육아교실도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남악주민들의 최대 불편사항인 주정차 문제와 과밀학급 등 교육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먼저, 남악에는 임시 및 부설주차장을 포함하여 약 2,500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었으면서도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 합니다. 따라서 우선, 남악에 소재한 1,680면 규모의 주차빌딩 10개소에 주차공간 안내표지판을 설치, 홍보하고, 주거공간 주변의 공한지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급증하는 인구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교육현실을 직시하고 남악에 초등학교 신설과 학군 확대 조정을 전남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황토골 환경지킴이' 중심의 도심권 청결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무단 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남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 하고, 남악신도시 주변 수변공간을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으며, 더불어 도시숲 조성도 지속 추진하여 사계절 숲이 우거진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과 더불어 전남도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활주로 연장 국비 확보, 광주 민간공항 이전 등 수년째 표류중인 현안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와 600여 공직자는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창의와 열정으로 성실과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공무원이 힘 쓴(務) 만큼 군민이 편안(安)해 진다'는 생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칭송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어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밝아 오는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년 새해 아침 무안군수 김 철 주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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