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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전 소리문화의전당 대표, 한문연 아카데미서 문예회관 역할 강조
2016. 03.14(월) 18:50확대축소
[이인권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지난 10일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였던 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는 "문화는 바로 인간이 생각하고 활동하며 소통하는 그 자체"라고 정의하며, "인간만이 누리는 문화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체육 등 모든 부문의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가 주관하는 '2016 문예회관 아카데미'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문예회관에서 활동하는 경영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 전 대표는 '21세기 문예회관 전문가로서의 성공학'과 '21세기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전 대표는 "인간사회를 구분 짓는 경계는 문화가 기준"이라며 "문화는 '품격성', '합리성', '민주성'을 지니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편이 바로 예술"이라고 풀이했다.

그것이 통상적으로 '문화예술'을 하나의 개념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역 발전에 문예회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문예회관 종사자들은 예술로 남에게 행복을 주기에 앞서 먼저 스스로가 행복을 체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역사회에 예술을 통해 그 행복감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예술경영 분야에서 화합이 중시돼야 할 문화예술기관들이 갈등과 대립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대해 예술리더십의 정착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규모 있는 복합아트센터로 건립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13년 동안 경영해 공연장 분야에서 단일기관 최다 보임의 대한민국 공식기록을 인증 받았다.

이 전 대표는 또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술의전당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 '예술의 공연 매니지먼트',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등을 저술했으며, 한국공연예술경영인대상, 창조경영인대상, 문화부장관상(5회) 등을 수상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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