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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2017 신년사 [전문]
2017. 01.02(월) 14:46확대축소
[고길호 신안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민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올해도 신안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올 군정기조를 ‘18년 새천년대교, ’19년 임자대교 개통, ‘20년 흑산공항 개항을 대비하여 '지금까지 준비한 기본 틀을 바탕으로 섬들의 고향 신안의 발전을 더욱 구체화 하고 가시화'하는데 두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주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군민화합'입니다. 우리 신안인은 언제나 하나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잘 뭉치고 단결하는 일등군민의 저력, 이것이 우리 신안인의 가장 큰 자랑이요 최고의 덕목입니다.

아무리 큰 나무도 홀로 숲을 이룰 수 없듯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군민 대화합 속에 대통합'을 이루어 나갑시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민 여러분!

금년에는 군민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이 반드시 결실을 맺고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 신안' 건설이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7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 할 '군민우선, 군민중심의 군정 4대 핵심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성장동력 기반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건설중인 새천년대교, 임자대교, 안좌-자라, 하의-신의, 추포-암태 등 5개지구에 8,500여억원 규모의 연륙․연도교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여 최대한 조기완공토록 하겠습니다.

국도 2호선 암태-비금간 연도교 사업은 조속히 연도교 건설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한운-사치 구간 교량은 금년에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열망과 꿈을 담은 ‘21C 해양실크로드’는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현재 목포와 압해에서 출발하는 차도선과 쾌속선의 전진배치가 불가피하며 서울 및 목포와 중부권을 연결하는 육상교통시스템이 정비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안좌와 암태 선착장 정비를 추진하고, 버스 환승터미널과 여객선 터미널을 신축하겠습니다.

또한, 열악한 교통여건 때문에 소외되었던 군민의 문화와 체육복지를 위하여 중부권에 종합복지타운과,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항구적인 물 공급을 위해 중부권 620억원, 임자 50억원의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244억원의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상습 물 부족 지역과 작은섬 식수난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비교우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수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소득 높은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농수산 특화작목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농산물은 1읍면 1품목 14개 특화작목을 지정하여 작목당 생산액 300억원 목표로 육성하고, 잡곡을 활용한 6차산업화와 아열대 과수단지 육성 그리고 신안 새우란 등 자생식물 종자산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에 대하여는 품질보증위원회를 열어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밭기반 정비, 지표수 보강개발, 배수개선 사업 등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수산물은 국내외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5대 전략품목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백합, 바지락, 참굴 등 권역별로 특화 수산물 단지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수산물의 자원조성을 위해 군립 수산 종묘배양장을 건립하고 수산물 저온저장고, 다목적 인양기,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압해 송공 공유수면 매립을 지속 추진하여, 기존 목포항으로 통하던 물류를 송공항으로 집중시켜 수협위판장, 수산물처리시설, 회센터 등을 조성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도 송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했고, 물양장 확대를 장기계획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해난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초단파 무선전화, 자동소화시스템 등의 장비를 보급하여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천일염의 육성을 위해 금년에 시행하였던 자체 수매제도를 등급별로 수매하고, 명품 생산단지 조성과 수매 천일염의 보관 유통을 위한 저장시설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비금 대동염전과 떡메산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천일염 박물관과 체험장을 조성하고, 천일염 해외수출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신안관광 5백만 시대의 조기 실현으로 동북아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안좌 예술의 섬, 하의 해양테마파크, 국토 끝섬 관광 자원화, 임자 만구음관 복원사업 등은 완료단계에 있으며,

증도 홀리랜드 조성 592억원, 도서해양 자생식물 자원화사업 120억원, 한국 분재 유리공예 공원 720억원, 세계 고둥 전시관 50억원, 장산도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50억원 등은 금년에 착공토록 하고

안좌 농촌테마공원에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섬 암석 전시관, 김환기 미술관 등 183억원을 투자하여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체관광 보다는 가족관광 위주로, 보는 관광에서 걷는 관광 위주로 변화됨에 따라 섬과 갯벌 등 생태환경을 활용한 명품 천도천색길을 조성하여 트레킹 여행객 유치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해양 레포츠 공원 및 경정장을 비롯 축구장, 야구장, 공설운동장, 호텔, 리조트 등도 민자로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정부에 인허가를 요청중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일본-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를 경유하는 크루즈 운항벨트를 개발하여 우이도에 크루즈 기항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 투자자와 MOU를 체결하고 중앙부처와 업무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대규모 관광 기반시설 민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흑산군도는 유인도 11개를 포함해서 287개 섬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인 군도입니다.

군도 전체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대흑산도를 군도의 해상교통 중심지로 육성하며 섬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컨셉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해상 국립공원, 갯벌도립공원, 슬로시티, 람사르습지 등 해양생태의 보전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농수산물 판매를 위하여 인구 150만명의 북경시 대흥구에 운영 중인 신안군 홍보관과 특산물 판매장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헌신의 가치가 존중 받는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대통합을 이루어 내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남들이 다 기피하는 섬에서 살고 생사를 넘나드는 생업에 종사 하면서 지역을 지켜오고 자식을 키워내신 섬 주민들의 헌신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복지사회 구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섬 인구의 고령화, 독거가구 증가에 따라 문화․보건․복지 생활공간을 집약적으로 배치하는 종합복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복지회관 12개소, 경로당 395개소, 노인대학 10개소를 운영 중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증도면에 복지회관을 신축하겠습니다. 지역의 동량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사업도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하겠습니다.

신안군은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년 200건 이상씩 야간 응급 후송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골든타임이 요구되는 심혈관계 질환이 35%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급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구급차와 응급 헬기장, 심폐소생술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등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신안군민은 조상들이 물려준 섬마을을 이어받아 서로 화합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의․신의․창의’를 신안인 3대 정신으로 삼아 군민의식 함양운동을 적극 추진해 대통합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도약하는 신안의 주춧돌을 하나하나 놓아가는 마음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씩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시련과 고통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불편과 불이익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군민들의 위대한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멋지게 해내실 것입니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군정에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군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신안군수 고 길 호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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