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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2017 신년사 [전문]
2017. 01.02(월) 23:45확대축소
[유두석 장성군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붉은 닭의 해 정유(丁酉)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둠을 뚫고 아침을 여는 닭의 울음소리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해에는 여명(黎明)을 여는 닭의 밝은 기운을 받아 모든 군민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더 웃는 나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민선6기에 우리 지역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사계절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가 3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작년에 우리 군민은 하나같이 단결된 마음으로 황룡강을 가꾸고 도시를 디자인하면서, “황룡강의 작은 기적”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년 연속 2%의 저성장이 예상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행복한 장성,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는데 우리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원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세계 일류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코 화려한 스펙이나 경험이 아니라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쉽게 지나치고 있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과 진정성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초지일관(初志一貫) 정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방법이나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 원점에서 다시 하나하나 검토하고 분석하는 '제로베이스'전략을 적용한 후에 실행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제로베이스” 사고로 후손에게 물려줄 “황룡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데 다음과 같은 역점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의 미래 먹거리는 “황룡강과 축령산”에서 찾아야 합니다.

지난해 열린 '노란 꽃 잔치'를 준비하고 개최하면서 황룡강의 발전 가능성이 얼마나 무궁무진한 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하천의 활용 방향과 비전을 찾기 위한 '황룡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대토론회'를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1월 중에 개최하겠으며,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명품 황룡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지난 해 말 관광자산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인정받아 '편백힐링 특구'로 지정된 축령산은 우리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균형발전으로 미래형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호한 주거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LH 3차, 4차 공공 임대아파트'는 읍 성산과 삼계 사창 지역에 계획대로 건립하겠으며, 황룡 맥호 전원마을을 비롯한 다른 지역도
추가로 발굴하여 개발하겠습니다.

우리군 관문에 '입체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고려시멘트' 입구에서부터 '청운고가' 중심지까지 시원하게 4차선으로 확장하고, LH아파트에서 황룡시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신설하여 어디서도 접근이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삶이 보다 윤택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읍 청운동과 동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삼가동 새뜰마을 사업 등 농촌 개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도시가스'나 '광역 상수도' 공급 확대와 함께, 역사 속 선열들의 의로운 향기를 느끼며 심신단련과 감성 교류를 모두 할 수 있는 '장성 공원'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이렇게 도시지역 부럽지 않은 생활 편익시설을 제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맞춤 복지와 행복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어둡고 그늘진 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150세대의 '현대식 공공 실버주택'을 전액 국비로 보건소 앞에 차질 없이 건립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한 '효도권'은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의 지원을 확대하여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실버복지 1번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참전 유공자 수당'은 하반기부터 현행 4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의 마당이 될 '청소년수련관'도 특색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재난과 재해, 폭설과 폭염 등에 신속히 대처하여 '안전한 장성'을 만들어 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국가적 재난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는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으며, '제2 황룡교 재가설'과 '신광 철도박스 확장'으로 군민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습적인 침수 위험이 있어 이미 지난 해, 국비를 확보해서 정비사업을 하고 있는'북이 조양천'과 함께, 올해는 '북하천'까지 국비사업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북이 오월리의 '국도 1호선 진출입로'는 우리 지역 국회의원님의 지원을 받아 전액 국비로 설치하여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친환경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농업정책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농업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는 “벼”와 더불어 전남 최초로 “사과와 딸기”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겠으며, 재해로부터 우리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도 새롭게 지원하겠습니다.

지난해 개소하여 서부권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에 이어서, 북부권 농업인을 위한 '북부분소'를 20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에 개소하겠습니다.

우리 군 6차 산업의 전진 기지인 '마을반찬 가공유통센터'와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운영을 착실히 확대하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휴양과 힐링의 '관광․체육'을 진흥시키겠습니다.

올해 역시 더욱 더 현장을 발로 뛰어가며 지역 현안과 군민의 바램이 무엇인지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옐로우시티 거버넌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거버넌스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 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장성을 책임질 관내 학생들을 위해 중앙정부의 ‘교부세 감액’이라는 불이익을 감수해서라도 '방과후 교육'과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급식지원' 등 교육 경비를 과감하게 확대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장성 황룡강 노란 꽃 잔치'와 '홍길동 축제'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황룡강 프로젝트의 정점이 될 '공설운동장 건립'은 착실히 추진하여 우리 군민의 오랜 숙원 해결과 동시에 군민의 품격에 맞게 건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취임사에서 “민선6기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며, 군민의 행복과 기쁨이 바로 저의 가장 큰 행복이고 기쁨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작년에 우리 군민은 황룡강변과 도로변에 해바라기 단지와 꽃동산을 조성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똘똘 뭉쳐 “황룡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 위대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역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채워주신다면, 장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이 대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성원을 요청 드리면서, 저 역시 모든 열정을 쏟아 붓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는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빛이 아니고, 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내며 환골탈태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솔개의 이야기처럼, 정유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일 장성군수 유 두 석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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