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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북한 '한지붕 상고사' 찬반논쟁…통일날짜 기다린다
2017. 06.20(화) 10:0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한민족의 한국가시대… 남북통일의 기운은 어느덧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느낀다.

왜냐하면 남북이 바로 한지붕아래 한가족 이었다는 상식과 증거가 되는 한몸의 역사가 대한민국 사회의 이슈가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참 다행스런 일이다.

지난 6월5일 한국일보 조태성 기자의 기사 제목에 "도종환 후보자님 '위대한 상고사'는 안됩니다."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떴다. 도종환 민주당 의원의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두고 하는말이다.

교육부장관도 아닌 문체부도 후보자의 역사관을 두고 괜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한국 주류사학계의 강력한 항변이 '한국상고사 이슈'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지난 6월4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 회의실에 모인 젊은 한국의 주류역사학자 기경량(39) 가천대 강사, 안정준(38) 경희대 연구 교수, 김재원(31)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의 모임 분위기는 이렇다.

도종환 문체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정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작업과 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를 가장 앞장서서 비판해왔지만, 반대로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동북아역사지도사업과 하버드 고대한국 프로젝트를 식민사학이라는 이유로 중단시키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체부 후보자이지만 장관 임명을 우려한다는 내용.

한국주류사학자들은 '한단고기' '규원사화'의 내용을 고증·연구하는 사람들을 '재야사학자'라고 하더니 이젠 '유사 역사학자'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도종환 후보자가 국회 동부아역사왜곡특별대책위원회 시절 50억을 들였던 동북아역사지도사업과 10년정도 진행된 하버드 고대한국 프로젝트가 '식민사학'이라는 누명 때문에 무산되어버렸다고 항변하는 모양이다.

국민의 피땀과 눈물이 들어간 세금 50억을 써야하는 동북아역사지도사업에서 낙랑군의 위치가 평양에 있다는게 큰 걸림돌이 되었다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런데 한국일보 회의실에있던 안정준 경희대 연구교수는 "낙랑군이 평양에 있다는건 우리뿐 아니라 제대로 된 학자는 모두 동의한다. 100년전에 이미 논증이 다 끝났다.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이주한. 저)'에서는 "서기전 2세기에 쓰인 《회남자》《시측훈》에는 동방의 끝, 갈석산을 지나면 조선이다"라고 전한다. 조선과 한나라 국경이 갈석산이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사기》〈하본기〉주석에서 〈태강지리지〉부분에는 "낙랑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으며, (만리)장성의 기점이다"고 기록돼 있고 "낙랑군이 있던 곳은 일제 식민사관이 주장하는 평양이 아니라 하북성 창려현 갈석산이다"는 말이다. 덧붙여 '한국사가 죽어야…'책에서는 "주류 식민사학계는 문헌사료 분석을 포기함으로써 이미 1백여년 전에 문헌학인 역사학을 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물론 B.C2333~B.C238년까지 실재했던 단군왕검부터 단군47대까지 2096년간의 단군의 무덤이나 우물·유적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중국의 지방정부에 의해서 단군조선시대 였던 B.C11세기에 활동했던 은나라 신하인 기자의 묘를 복원하며 "기자는 주나라 무왕이 조선에 살게 했다"고 단군조선의 실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요즘 SNS상에 사진과 함께 글을 띄운다. 중국 산동성에서 우리 동이민족이요, 우리의 조상인 치우천자무덤을 발굴해 복원하고 있는 모습인데 실로 5000여년만에 찾아낸 것이라고.

1997년 길림성 송호상 교수가 찾아낸 산동성 동평의 유물… 산동성 동평에서 복원되고 있는 치우천자무덤… 등.

[자료출처:인터넷 동영상 특강 '우리역사의 줄기' 석문대학/송준희 교수]

중국대륙 산동성에서 민족사서에 기록된 14대 자오지한웅(치우천자)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를 믿고 인정하는걸 한국주류역사학계이며 해방이후까지도 계속 세뇌시키고 있는 식민사학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사역사학'이라고 염치없게 억지부릴 것인가. 치우천자 생존과 비슷한 시기에 건립되었던 서양사에 있어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모른다고하면 상식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역사학자 UM푸틴이 러시아에서의 고대사 세미나 중에 했던 발언을 보면,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역사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고대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은 어째서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이다."

여기서 러시아 역사학자 UM푸틴도 '유사역사학자'란 말인가?

우리 국민은 국정농단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킨 무혈·시민혁명인 촛불민심도 갖고 있는 위대한 민족이다. 바야흐로 한민족의 남북통합과 홍익인간 DNA 민족의 저 높은 웅혼은 '남과북의 한집안역사인 상고사'가 증명할 날이 말없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ejmd21@hanmail.net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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