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MOU체결

2017. 08.02(수) 21:42

[한국타임즈 홍천=최영호 기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노승락)는 지난 7월20일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이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기간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2017년 임업진흥원 지원 '산겨릅나무에서 유효성분으로 분리·동정한 저분자화합물의 알콜성/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발굴' 과제 외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활성화 등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노승락 이사장은 "신약개발 역량과 상용화 경험이 풍부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 R&D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협력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방간치료제 개발을 앞 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윤석균 센터장은 "향후 신약개발관련 인프라 및 네트워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협력해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초 연구성과가 신약개발로 이어주는 공백기술을 원스탑으로 지원해주는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관으로 본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가 진행되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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