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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4년 전 '가짜 마약사건' 반드시 진실 밝혀져야
2018. 06.07(목) 14:2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후보가 4년 전 '가짜 마약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시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의 폭로로 촉발된, 4년 전 '가짜 마약사건'(이하 마약사건) 실체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허석 후보가 직접 마약사건을 기획했다"는 사건 당사자 A 씨(검찰조사 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나 구속됨)의 양심선언이 터져 나왔다.

A 씨가 '전국매일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의 사건과 관련된 소상한 내막이 6일자로 보도되면서 순천 지역사회에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검찰도 즉각 담당 검사를 배정했다.

4년 전 '마약사건'은 순천 지역사회에 두고두고 뒷말이 끊이지 않았었다. 때문에 이번 선거가 시작되면서, 허석 후보는 언론으로부터 당시 사건에 대해 대 시민 사과를 종용받아왔다.

그러나 허 후보가 사과하지 않고 버티자 이 전 의원의 폭로와 당시 사건 주모자의 양심선언이 이어졌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검찰도 즉각 수사검사를 배정했으며, 시민들은 강도 높은 재수사를 기대하고 있다. 검찰은 철저한 재수사를 통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당시 사건을 밝혀내야 한다.

만약, 이 전 의원의 주장과 A 씨의 말처럼 "사실은 후보가 직접 기획했다"는 것도 모자라 "검찰 고발장도 그들이 써 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최소한 일말의 양심이 있는 순천시민과 사람이라면, 이처럼 스스로 감춰왔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터에, 얼마나 흥에 겨워 그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고 지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는 시각이 많다.

반면, "당시 '마약사건' 내막을 알고도 흘러간 옛일로 치부하고 일단 선거에 이기고 보자는 식으로, 시민들의 질타에도 아랑곳 않는 관계자와 일부 지지자들은 굳건하게 허석 후보 지키기를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순천시장 선거에서 벌어지고 있는 4년 전 '마약사건' 논쟁과 양심선언 등은 사실관계에 따라 한쪽은 치명상을 당할 수밖에 없는 진실게임이다.

따라서 누가 순천시민들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검찰의 철저한 재수사로 반드시 밝혀내고, 거짓말을 한 자에게 시민사회는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되고 민·형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하고 타인을 속이는 행위를 했다면, 더는 그에게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 고름이 살이 되는 법은 없기 때문에 도려내야만 사회가 건강해진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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