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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로 전국 2만8천여 가구 정전…한전 "대부분 복구 완료"

끊어진 전선 발견한 경우 만지지 말고 한전에 신고 당부
2019. 09.23(월) 09:54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발생한 2만8천여 정전 가구에 대해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대부분 완료" 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태풍 '타파'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내습 전 전력설비 안전점검 및 설비보강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정전 및 설비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신속한 전기공급을 위해 3,034명의 복구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역대 최단시간 수준인 태풍 내습 후 D+1일 이내에 대부분 정전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을 완료했다.

이번 태풍은 2016년 차바(228천호 정전)와 이동경로는 유사했지만, 그동안의 설비보강과 배전선로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과거 유사태풍의 12% 수준으로 정전호수를 최소화(28천호)할 수 있었다.

한전 관계자는 "태풍은 지나갔더라도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옥 주변 등에서 끊어진 전선을 발견한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임의로 만지지 말고 안전한 조치를 위해 한전(국번 없이 123)에 반드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komri2@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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