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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방과후마을학교·교육공동체, '행복한 아중리 마을축제' 개최

중상보도시근린공원서 15개 공동체가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2019. 11.03(일) 20:02확대축소
[제2회 행복한 아중리 마을축제. 사진:전주시 제공]
[한국타임즈 전주=이건주 기자] 전북 전주시 아중지구에서 방과후 마을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들이 함께하는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시는 지난 2일 우아동 중상보도시근린공원에서 아중리맘공동체와 인후꿈마을안녕공동체, EM지구환경지킴이 등 지역 내 교육공동체와 방과후 마을학교 15곳이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제2회 행복한 아중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 축제는 시가 추진해온 '온두레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와 방과후 마을학교들이 마련한 축제에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소통했다.

축제는 드론 비행으로 문을 연 개막식에 이어 밴드, 동요, 댄스, 국악 등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무대 옆에서는 아이들이 안 쓰는 장난감과 학용품, 의류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아이벼룩시장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와 보물찾기 등 공동체들이 운영하는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제기차기, 고무신던지기 등 간단한 체육대회도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서로 마음이 맞는 여러 공동체들이 뭉치니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주민들도 더 많이 와주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공동체들과 협력해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장은 "오랜 바람이었던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체들이 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두레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은 전주 지역 내 공동체 활동 중인 3개 이상의 공동체가 모여 하나의 공동체로서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2개 팀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 scljh@daum.net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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