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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권력기관·공정사회 개혁…국민 체감할 수 있게 변화"

신년합동인사회서 강조, "권력기관, 국민 위 존재 못 해…스스로 개혁에 앞장서 달라"
2020. 01.03(금) 15:08확대축소
[신년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 주제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신년회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 국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함께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규제개선의 계기를 이끌어낸 강태일 (주)인더케그 대표, 전통시장 청년상인인 신동찬 동훈젓갈마을 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을 맡은 달시 파켓 번역가, '자이언트펭TV' 제작을 맡고 2019년 미래의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이슬예나 PD, 다이빙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도 함께 자리했다.

이밖에도 올해 100주년을 맞는 청산리전투에서 공을 세운 박영희 장군의 외손녀 정연화 씨, 2015년 당시 화재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진으로 국민의 마음을 울렸던 홍치성 소방관, 미혼모·한부모가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김예은·김혜제 씨 등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조금 느리게 보이더라도 함께 가는 것이 더 빠른 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9년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2020년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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