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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vs. 자한당 주광덕 의원 주장, 누가 옳은가?

독자들은 어떤 주장이 옳은지 잘 알고 있다.
2020. 01.13(월) 13:10확대축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왼쪽, 취임식 모습), 주광덕 자한당 의원(오른쪽, 블로그사진)]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이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근 검찰 인사로 이동하게 된 검찰 간부 몇 명에게 "조롱과 독설이 섞인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와 관련, "그런 사실이 없다"며 "지켜야할 선을 넘은 것"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주 의원은 "문자 내용의 첫 부분에는 약을 올리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고, 중간에는 독설에 가까운 험한 말이 들어가 있으며, 문자의 마지막 부분에는 '주님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도저히 정상적으로 이해하기 불가한, 마치 권력에 취해 이성을 잃은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검사장급 이상의 인사 여러 명에게 보낸 것은 확실하다."면서 "동료 검사들은 경악하고 있다.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찰을 통해 징계 받을 대상은 윤석열이 아니고 이성윤 검찰국장(현 서울중앙지검장)이다. 수사 받아야 할 사람은 윤석열이 아니고 추미애와 이성윤"이라고까지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법무부는 "검찰국장은 이번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전후해 인사 대상이 됐던 여러 간부에게 '약을 올리거나 독설에 가까운 험한 말'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없다."라며 "따라서 이와 다른 취지의 보도와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지검장이 보낸 문자 메시지 [전문]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다음은 법무부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님!
늘 좋은 말씀과 사랑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늘 관심을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그래도 그럭저럭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입니다. 평화와 휴식이 있는 복된 시간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님.

한편,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이와 관련, 13일 "정권 대변 역할만 해왔다고 판단되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검찰 인사 관련) 업무 협의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가 뜬금없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뜬금없이 이런 문자를 보냈다는 건 상대를 상당히 비아냥 하고 조롱하는 부적절한 문자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전날 주 의원은 이성윤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 최근 단행된 검사장급 인사 대상 여러 명에게 약을 올리거나 독설에 가까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고, 이 국장이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하자 이를 재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주 의원의 주장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법무부에서는 해명을 내놨다. 독자들은 주 의원의 주장과 법무부의 해명 등 어떤 주장이 옳은 주장들인지 충분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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